한 부인이 이틀동안 친정에 다녀왔다.
집에 오니 꼬마 아들이 엄마를 반기며 말했다.
"엄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옷을 다 벗고 함께 누워서..."
“그만 해라! 저녁에 아빠 들어오시면 아빠 앞에서 똑같이 얘기해야 돼, 알았지?”
저녁이 되어 남편이 들어왔다.
부인은 짐을 꾸리면서 말했다.
“나 지금 떠나요. 당신 위자료나 준비하고 있는 게 좋을 거예요.”
“왜? 왜그래 당신?”
“아가, 아까 엄마에게 얘기했던 것 다시 말해보렴.”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옷을 다 벗고 함께 누워서, 엄마가 우유배달부 아저씨랑 하는 거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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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학님의 댓글
허걱...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으가...꼬리는 쪽박입니다...헌데 신변잡기방서 꼬리는 대박입니다..
박홍규(73)님의 댓글
헉!...망쪼들린 집안이군요...결과는?
차안수님의 댓글
이럴수가....
이종인님의 댓글
으악
허광회님의 댓글
우유배달부와 하는게 뭐예여?
차안수님의 댓글
요구르트 만들기 아닌가 생각함.ㅎㅎㅎㅎ
차안수님의 댓글
우유 붇고 휘저으면 요구르트 되걸랑....
이시호님의 댓글
하여간 남 탓하기전에 우리 모두 "너나 잘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