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모습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6.08.20 09:33
조회수 : 1,301
본문
보여줄 수 있는 만큼만 보여주며 살자
누군가 더 많은 모습의 나를 기대한다 해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지금의 나일 뿐
누군가 더 많은 모습의 나를 기대한다 해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지금의 나일 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나는 나로
바로 서 있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밀리며 그렇게
나아닌 나로 살아야했나
- 이용채 '모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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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내가 지금 한 말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도라면
참 좋은 것이겠지만
나도 모르게 살아가면서 내 마음이
주위의 평판에 신경쓰고
체면을 차리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나는 지금 나의 삶을 살고있는가?
오늘 꽤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동문 선후배님!
휴일 편히 잘보내시고
내일부터는 즐거운 삶의 모습이
됐으면 하는 저의 바램입니다.
댓글목록 0
전재수님의 댓글
무더위도 지나가고 선선하니 짜증날일이 없겠지요. 윤 선배님 혼자 도망가셨습니까?
이성현님의 댓글
관곡지 행사를 성대히 마침에 감사드립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박지성없는멘치스터전= 명철님없는신방/人(인분인)문님없는변방/환성없는신변방/성현님없는총동홈...
윤인문님의 댓글
재수씨! 어쩌다보니.. 면목이 없네요..싸모님은 출중한지라 내가 없어도 잘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