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가 하숙집에
30여명의 학생들이 하숙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그 집에서 갑자기 정전이 됐는데,
주인집 아줌마가 누군가에게 겁탈을 당했다.
아줌씨, 분하고 원통해서 남편이 돌아오자
자초지종 어쩌구 저쩌구하며
분통이 터져 죽겠다고 했다.
그래서 겡찰을 불렀지만 수사는 오리무중.
세월이 흘러 그 새 한 달.....
아줌씨가 : 여보 나
그날 밤 겁탈 헌 넘을 찾았당게!
냄 푠 : 그려?! 언넘이여?!
요런 쥑일너-옴 봤나 ! 누그여??
아줌씨가 : 응, 고놈은
9호실 그 잘 생긴넘 있잖여유?
그 놈이더라구유!
냄 푠 : 이런 쳐 죽일 넘을! 내 당장에...
아? 그만! 근디 어째 그 넘인줄 알았디야?
아줌씨가 : 내가 억울하고 분하여여서
살 수가 있어야재,
그래서 밤마다 한 넘씩 불러
시험을 해 봤지라......
근디, 9호실 고넘이
사이즈가 꼭 맞드마 ???!!!
냄 푠 : 뭣------시-------여 !!!???
| |
댓글목록 0
박홍규(73회님의 댓글
ㅋㅋㅋ 얼마나 분하였슴 손수 범인을 잡는다요... 의지의 하숙집 줌마... (^+^)
차안수님의 댓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