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가장 소중한 것들..
본문
2006년 달력을 한 장 남겨놓고 보니 하루하루 그저 바쁘게 살아왔던
올해 저의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정말로 열심히 살아왔는지를요...
제임스 패터슨, 베텔스만님의 '일기'中에 이런 얘기가 있네요.
인생은 양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이랍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일" 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온다 하네요.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이랍니다.
그래서 한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버리지요.
그 다섯 개의 공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삶을 살수 있는거랍니다...
동문 선후배님! 좀 얘기가 어려웠나요?
누구나 자신의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들에 의미를
두고 지키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네개의 유리공처럼
건강, 친구, 가족 그리고
자기자신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그 삶은 온전한 것이 되질 못하겠지요.
한번 가면 다시 돌이키기 어려운
소중한 것들에 정성을
쏟아봄이 어떨까요???
우리는 쉽게 오지 않는 행운을 찾느라
곁에 널려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하고 살고 있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보셔요..
오늘 하루도 우리 곁에 있는 작고 소박한 행복들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날 되시길...^^*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선배님 수능시험 관리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다섯개의 공이 모두 원하는대로 따라만 준다면 멋진 인생인데. 공평하지 못한게 인생인지라,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망가져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다섯개의 공이 균형과 조화가 잘되는 인생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고무공/나무공...지난날들을 돌이키게 합니다...성실
조상규87님의 댓글
유리공같은 건강을 잘 챙겨야되는데 젊다는 것으로 소홀했나봅니다.선후배님에게도 자주 전화를 드려야 되는데 마음뿐이네요... 성실
장재학90님의 댓글
얌체공 보다는 야구공이 더 좋을것 같아요...ㅋ 친구들에게 소홀했는데...ㅡㅡ 성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둥글게 둥글게 인생의 삶은 이어 갑니다. 그러나 삶의 완성은 죽음 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이 놈을 패해 갈 수는 없습니다.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우리 모두는 죽음을 준비하는 연습을 해보심이 어떠 실런지요? 아침부터 이야기가,,허나, 시작이 있음에 끝이 있으니, 空手來 空手去임을 항시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최병수(69회)님의 댓글
평범한 곳에 작은 사랑 그 것이 행복이겠지요. 완벽하게 자신을 책임진다는 게 수월치 만은 않지요....성~ 실!!!
안남헌(82회)님의 댓글
다섯개의 공으로 저글링이 바쁜일상을 만드네요... 그 떨어뜨려도 되는 고무공을 놓치지 않으려고...
이상호님의 댓글
너무 좋은글 입니다.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옙... 감솨합니다 좋으심 글에.... 와 근디 무지 열받네염...저리 쉬운걸 못챙기고 사니...
윤휘철님의 댓글
살아가는 일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하지요. 소홀하게 놓쳐버린 일들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행복하세요 동문님들., 성실!1
이기호 67님의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윤인문 후배님! 남의떡이 커 보인다지요?! 멀리 남 따라 행복찾아 나섰다가, 눈물만 머금고 돌아왔다는 Karl Busse 의 시 "U"ber den Bergen" 인고1학년때 독일어 시간에 이정태 새앰께 배웠읍니다. Oikos 라구 들어 보셨나요? 울인고 동문님들! 신약성경에 빈번히 나오는 헬라어 랍니다. house, family
이성현70님의 댓글
<font color=red>일</font>의 공을 가질래요
이기호 67님의 댓글
를 뜻하는데, 친척, 고용인, 방문객까지도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로 Extended Family라고 볼수있지요. 그러므로 사실상 우리 삶의 현장 즉, 가정, 교회, 직장, 학교, 사회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든사람, 적어도 200명 쯤은 된다고 하네요. 우리 각자의 Oikos 들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 되었으면, 참, 좋켔읍니다. 울
이기호 67님의 댓글
인고 동문님들은 다, 저의 사랑하는 Oikos 입니다. 딘따루!
이동열님의 댓글
윤교장(윤인문)~!! 아니 수능시험을 글케 쉽게내서 애들또 괴로워 하잖는감?? 채금져,,잉.
세상에 젤 미련한 사람이 일만하다 세상 끝내는사람이라던데 그말하구 맥이 맞네,,,ㅎ
임한술님의 댓글
성실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성실! 유리공을 잘 챙겨야 하는디 참~
지민구님의 댓글
오늘은 좋은 생각을 가지게끔 하는..주옥같은 선후배님들의 말씀을 새기어..
윤용혁님의 댓글
인문형님의 금쪽같은 귀한 말씀 새겨 듣습니다. 유리공을 좀더 세밀히
다뤄야 겠네요.
기호선배님 저도 선배님을 사랑하는 Oikos입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기석님의 댓글
유리공이 완전히 떨어지기전에 잡아야겠습니다~~~~~~~!!! 진짜루,,,성실
윤인문(74회)님의 댓글
동열형! 난 대입수능시험 관리만 했지.출제와는 전혀 관계 낫싱입니다. 수능이 어려우면 어렵다고 난리..쉬우면 쉽다고 난리..어디에 형평을 맞추어 될지..따님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되리라 믿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이기호선배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Noblesse Oblige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항상 나뿐이 아닌 우리 주변의 사회 구성원을 생각하며 사회에 대한 고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박홍규(73회)님의 댓글
성실!!! 떨어트리지 않고 잘 간수해야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내 usb어찌된남..(^+^)
이기호 67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용혁아우님! 인문후배님! 한 마디루, Yoon Brothers! ㅋㅋ 홍규아우!, 동열아우!, 애들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야 할텐데...
이시호님의 댓글
성실,내일 토산 백운산에 잘 댕겨오겠습니다.
신명철님의 댓글
소중한것들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생기는것 없이 바쁜 나날입니다.
엄준용(84회)님의 댓글
성실하나추가요....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하루가 경과 했으니 결석이나 다름 없는 출석 입니다 가장 건강한 업계 후배의 실신 회복의 망가진 건강 얘기 경청하다 결석이 되었는데 54세 밖에 되지 않은 후배의 뇌출혈에 의한 실신 회복... 건강이 소중하죠 인문 아우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매일 매일 배움의 삶을 영위하는 내게 새로운 배움을 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