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마누라의 유혹.!!!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7.01.30 05:56
조회수 : 1,431
본문
(끈질기다. 오늘도 색시하고 농염한 포즈로 이불 속을 파고든다) 마누라 : 여보야! 오늘도 죽여 줄께. 남 편 : (목소리 깔고 째려보더니) 고마해라. 마니 묵었다 아이가.
(영화관 가자고해서 따라갔더니 에로물이다.무지 찐하다.죽여준다.마누라가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은근슬쩍 내 손을 잡는다) 마누라 : 여보! 손에 땀나지? 남 편 : (옆자리 눈치 봐가며) 분위기 조진다. 셋 세기 전에 손 떼라.하나,두울...
(아침 밥상이 오랫만에 화려하다. 간만에 신경 써서 차린듯 하다.한 숟가락 뜨려는데 묘하디 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마누라 : 그러게, 당신이 하기 나름이라니까...., 남 편 : (밥상을 엎어 버릴듯이 고함을 친다) 내가 쇠꼬챙이가?
(요즘 유행하는 망사 속옷 샀다며 자랑을 한다 거의 그물 수준이다.맨 몸에 걸쳐 입고 오더니 귓속에다 속삭인다) 마누라 : 어때,여보! 오늘밤 끝내 줄까? 남 편 : (무덤덤하게 아래 위로 한 번 훑어보며) 고기 잡으려면 후레쉬 들고 나가그라.
(연예인 마약 복용 사건이 터졌다. 잘 읽지도 않던 신문을 독파한다.잠자러 이불 속으로 들어오더니 남편 눈치를 보며 말한다) 마누라 : 나도최음제 한번 먹어볼까? 남 편 : (초점 잃은 눈으로 천장만 쳐다보며) 난 수면제 갖다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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