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동백꽃
작성자 : 박남호
작성일 : 2007.04.10 07:09
조회수 : 1,806
본문
일찍 피어나는꽃중엔 여러꽃이 있지만 그래도 단연 의뜸은 동백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단연 희소가치일까?
그래서 더 귀중해보인다
매년 2월정도면 난 여수 오동도를 찾는다
이곳엔 동백이 일품이다
그윽한 막걸리에 차려놓지 않아도 안주는 동백의 은은함으로 배를 채울수 있고
이곳에서 타는 유람선으로 돌산대교까지의 짧은 코스는 막걸리와 동백의 기운으로 깊은 향수를 충분이 머금는다
생활의 여유는 사소한데 있는데 이걸 거스를때가 많다
시간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으로 치부하기엔 왠지 석연치 않다
요즘 밖을 나가보면 지천에 꽃이 만발하다
사무실 앞은 이미 개나리며 벚꽃으로 꽉꽉 들어찼다
사무실 앞의 여의도는 인파로 틈이 안보일 정도다
오늘은 잠깐이나마 앞 여의도에 한시간정도 계절의 꽃으로 나를 흡수시켜 보련다
자연과의 대화로 계절을 음미하자
그럼 나도 자연인이리라......,
담달에 산행이 철쭉행사라는 말에 불쑥 매년 찾았던 동백이 생각이 나서 올립니나
올해는 못갔지만 내년엔 꼬옥 가렵니다
지금 비가 한두방울 쏟아집니다
이비로 꽃이 다 떨어지지는 않겠죠?
오늘 하루 힘차게 성실입니다
댓글목록 0
함광수님의 댓글
네 힘차게 성실입니다
최진언님의 댓글
오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알차고 건강한 하루가 되는 우리 동문들 되십시요. 서 - ㅇ 시 - ㄹ !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윤용혁님의 댓글
알차고 보람된 하루를 기약합니다.성실!
오윤제님의 댓글
흔한 냉이꽃도 좋아지는 나이인가 합니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데 막걸리 한잔 꽃내음 안주 삼아 돌아온 여유도 부럽습니다.
이충섭님의 댓글
서~엉~시~일 ~~ !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진짜루
성기남(85회)님의 댓글
오느 하루도 좋은 날 되세요 성실!!
장재학님의 댓글
성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모닝커피 한잔 드세욤~~^^
전재수(75회)님의 댓글
도~옹백 아~가씨 어두움에 지쳐서 울다가 지쳐서~~~ 가수"이미자"가 연상됩니다
김태훈님의 댓글
흑산도의 동백도 유명하네요.. 아침에 이미자 흑산도 아가씨가 TV에 나오더군요. ㅋㅋ 활기찬 하루되세요~
최영창님의 댓글
나이가들면 무디어 져서 탈이구먼.. 앞뜰에 채송화 한그루 보며 즐거워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임한술님의 댓글
성~~실
한상철님의 댓글
우리집 물고기가 새낄 낳어요 뭔 고기가 새낄 나냐? 성실
표석근님의 댓글
성실!!!
이진호님의 댓글
성~~실...방긋 웃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원인택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 시산제 사진좀 볼려니 링크가 잘 안돼네요
오늘하루도 사랑으로 시작하세요^*^
조상규87님의 댓글
남호 대리운전(1644-8585)사업이 번창해서 내년에는 마음편히 동백꽃을 보러 갔으면 좋겠습니다.성실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성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동열님의 댓글
야생화의 계절입니다~~~!!! 게시판에 야생화가,,,,,
윤인문(74회)님의 댓글
봄꽃이 완연한 날입니다. 동열형! 야생화 사진 보기가 좋은데 이름을 몰라요..ㅎㅎ
이상동님의 댓글
성실...
이종인님의 댓글
날씨 좋습니다ㅓ
李聖鉉님의 댓글
이미자 목소리-----중1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라디오소리----세월이 많이 흘렀어요
이시호님의 댓글
성실,동백꽃도 좋고 진달래도 좋고,개나리 꽃도 모두 모두 좋습니다.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성~ 실 ~~!!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올해 문학구장에서 가을에도 야구할 수 있나요?? 올해 인고가 동대문에서 몇 번이나? 우승을 할 수 있나요?? ..ㅋㅋ.. 13일날 다시 우리는 청룡기예선 첫 날에 동산과 맞붙습니다.. 응원을 열씨미 합시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대공원 벚꽃이 아직 덜 피었던데, 이번주에는 비가 않 왔으면 좋겠다
방창호님의 댓글
성실!
이상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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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아침과 점심의 날씨 차이가 참으로 변덕 스럽네요. 요즈음 날씨나 돌아가는 세상살이와 비슷 한 것 같습니다. 활짝개인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비가 내려야 무지개를 볼수 있다지만, 비가 내려도 무지개를 볼 수 없는 요즈음이 무척이나 싫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쌍무지개가 뜰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기다리렵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명철형 티켙 남으셨어요?... 저 좀 주세염...
윤휘철님의 댓글
지난 주말 봄의 전령들을 보며 우리 산하 정말 아름답구나 새삼 생각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산하에 왜 그리 모진 사람들이 많은지 의아했구요. 가끔씩 주변을 보며 모진 마음 달래는 시간들 가져야겠습니다. 성실!
원인택님의 댓글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스래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올립니다.
그이상 아무뜻은 업ㅅ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활기차게 열심히 희망찬 날들을 가지십시요 하면 됩니다.
박홍규(73회)님의 댓글
성실!!! (^+^)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얼굴은 모르지만 박남호님은 멋지고/행복하고/애덜공부잘하고/마눌은 쌋쌋하고...일듯..성실..신변글 사랑채의 부산물인듯해 너무 기쁨니다..다음에는 이런글 신변잡기방에...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신변방에도 로멘스2편(동백아가씨) 있습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출석부/자유게시판/신변잡기방/....모든방이 빨갛게 멍들날(조회수100이상)도 멀지않았습니다...동백아가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