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 일요일(3일),
觀象臺 에서는 초여름의 더운 날씨(중부지방 섭씨 28°~29°)를 豫報
하고 있는 가운데 在京 인천고 총동창회에서 주관하는 봄철 등반대회가 있는날이다.
청계산 입구 옛골에서 시작하여 이수봉 까지 갔다오는 비교적 수월한
코스다.
오랜만에 內子와 함께 출정 하였다.
(그동안 외부 아줌마들 하고만 다녔던 미안한 마음에...........)
집합장소인 청계산 등산로 입구 옛골에 도착하니 많은 인천고 동문들이 모여 있었다.
어김없이 재경 총동창회장이신 권대용君(69회)이 同門들을 반갑게
맞는다.
서문용 후배님을 비롯하여 집행부 간부들이 청계수퍼 앞 비치 파라솔
탁자에다 프랭카드를 설치하고 참가 등록 을 받느라고 가게 앞이 시골
5일장 장터처럼 붐볐다.
수퍼 주인은 가게 앞에 많은 인원들이 웅성웅성 하니깐
“아침부터 간죠 좀 오르겠구나” 하고 기대를 했다가 신통치 않으니깐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다.
“아저씨들! 남의 가게 앞에서 뭐 하는거요?!
까 먹지도 않으면서....” 하며 짜증을 낸다.
모두들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며 쭈빗쭈빗 하는데....
무리 중 에서 어떤 젊은 오빠(?)께서 掌風을 날리신다.
(나중에 알고보니 齒醫學博士 이신 66회 박상기 선배님 이셨다.)
“ 팔아 주면 될꺼 아니요?
냉장고에 있는 캔 음료 모두 꺼내서 갖고 와요...”
주인은 흐믓한 미소를 띠우면서 라면 박스에다 모두 담아온다.
“모두 얼마요? ” “삼만 오천원 입니다”
(우리 INKO 를 뭘 로 보는거야! 까불구 있어! 이 가게집 값이 얼마야?
기분 나쁘면 집 에 갈 때 , 확 사(buying) 버릴까 보다)
59회 선배님으로 부터 82회 후배들 까지 110 여명의 인원이 등산을 시작했다.
우리 69회 동기들은
최정예 He- 5(권대용,김훈영, 한동석,권오성,신형섭)가 출전했다.
우리의 호프 권오성君 은 작년부터 엄청 잘나가고 있다
(‘07년 5월31일 15:20 현재 코스피 지수 1700.91 )
중동 신영증권 客場의 살아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30년 경력의 Stock 전문가이며,탁월한 Analyst 로써 객장 아줌마들의
우상이다. (“오빠! 나, 한번만 찍어줘.......")
* 한 종목 만 골라 달라는 뜻임. 오해 마시길)
작년에 재경동창회에 100만원을 혼쾌히 찬조 하였고 올해는 2백만원을
찬조 할지도 모른다.
3時間餘 의 등산을 끝내고 작년 추계등산대회떄에 점심을 먹었던 도솔 식당에 집합했다.
홀안을 가득메운 우리의 INKO 동문들!
점심메뉴는 도솔定式: 1인當 9,000원
(콩죽+감자송편+도토리묵사발+청국장+보리밥) 이었다.
參加 기수별로 인사말씀이 있었다.
59회 선배님들은 공경식 선배님외 16명 참석으로 최대참가 하였고,
60회 에는 실버원정대(장비담당)의 일원으로서 에베레스트 정상(8848m)를 정복하고 돌아오신 자랑스런 이 충호 선배님이 계셨다.
재경회장(69회: 권대용)님께서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깜짝쇼를
벌려 사모님을 감동 잡수시게 하였다.
(권君! 段數가 높아졌구먼... 名譽 政治 9段證 을 드리겠네....)
우리나라에 정치 9段이 몇명 안된다네....
金 **씨, 다른 金00 씨 ,또 다른 金 ?? 씨 뿐 일쎄...
63회 에는 전임 양덕모 회장님을 비롯하여 8분이 참석 하셨다.
언제 뵈어도 항상 젊으심과 후덕함을 갖추신 양 회장님께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냄니다.
(이수봉 에서 저 한테 오이 반쪽을 나누어 주시는 자상함을 베푸셨슴)
72회는 4명이 참석 하였고,
그 중에는 자랑스런 우리은행 부행장 김희열 동문도 있었다.
기타 他 기수들도 모두가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동문들 이었다.
가을정기 모임은 文化街 산책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 한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낸다.
가을에도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山行 後記를 끝낸다.
인고 파이팅! 재경 인천고총동창회 파이팅!
돌아오는 車속에서 마누라가 묻는다
“결혼 할때에 중매쟁이 아줌마가, 당신이 제물포고 출신 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
“창섭(내 동생: 제고 18회)이가 , 濟高 나온것이 잘못 전달 된 모양이오.... 이제 지난 얘기는 그만 합시다.....“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성실!!!!
이상동님의 댓글
성실...
임한술님의 댓글
이제야 접촉이되네요~ 성실
오윤제님의 댓글
요즈음 홈피에 들어오기가 힘들군요. 왜그럴까요. 전문가들이 나서야 하는 것 아닌지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진짜루
윤용혁님의 댓글
이제 인고홈피 대문이 열려 출석체크합니다.
신 선배님, 멋지신 산행이셨군요. 성실!
김태훈님의 댓글
힘들게 등교했습니다. 성실~~
이종인님의 댓글
오늘 출석 어렵네요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오늘 아침 우리 총동홈피가 접속이 안되어 총동 이상호사무국장님과 통화를 해봤습니다. 관리자와의 대화를 통하여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하오니 좀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이럴때 일수록 우리 홈피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박홍규(73회)님의 댓글
짜증의 연속입니다.빠른 시간내에 손봐야할 것입니다....재경동창회 홧팅!!! (^=^)
장재학님의 댓글
성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정래(87회)님의 댓글
오늘도 성실입니다.!!!
이준모님의 댓글
성실~~~~~또 성실입니다..
이진호(84회)님의 댓글
성실..행복한 하루 보네세요,,,
이기호 67님의 댓글
어제두 그러더니, 오늘두 그러데요. 그래서 지각출석합니다. 신형섭 후배님! 올만에 출석두 부르구. 올린글, 킥킥거리며 재밌게 읽었읍니다. 감사!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저도 아침에 안 되어서 이제사 일 보구 들어와서 출석 합니다
윤휘철(69회)님의 댓글
성실! 형서비 토요일날 보자구.
최병수님의 댓글
성 실 !!! 되긴 되네요. 내가 미쳤었나봐...ㅋㅋㅋ...
최병수님의 댓글
어제까지 연 3일간 상가에 다녔더니 힘도 들고 지갑도 비고... 무쉰 조호은 일이라두 생기려나여...
김정회님의 댓글
인고 재경회 홧팅!!! 실버산악회 이충호선배님!추카 존경합니다.
배종길님의 댓글
저만 안된게 아니군요 암튼 들어왔으니 성실 !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이호식님의 댓글
성실 다음에는 꼭 함께하도록 노력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