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곁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7.07.08 11:52
조회수 : 1,031
본문
곁
곁이라는 말을 생각하다가
가까울 수도 도리어
멀어질 수도 있음을 안다
몸만 함께라면 가까워도 멀고
마음까지 함께라야 멀어도 가까울
곁이라는 말
나의 체온을 네게 더하는 일
너의 체온을 내게 더하는 일 모두
마음으로라야 온전히 전해지는 일
곁이라는 말을 끄집어내다가
네가 보고 싶은 마음
가까스로 견디어 본다
- 김정일님, ‘곁’ 중에서 -
곁에 있다는 것,
곁을 나눈다는 것,
곁을 준다는 것,
얼마나 아름답고 포근한 말인가요.
저는 동문 선후배님들이 곁에 있어서,
곁을 나눌 수 있어서 진정 행복합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댓글목록 0
윤인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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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문님의 댓글
오늘 일요일 출석부가 늦어졌네요..아침에 늦게까지 휴식을 취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담부터는 일요일도 일찍 움직여 보겠습니다.
이진호님의 댓글
성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방긋 웃는 하루 되세요...
오윤제님의 댓글
곁을 나누는 것은 행복입니까?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데 너무 커지면 어찌 주체하렵니까?
84님의 댓글
선배님들 후배님들 오늘 5시이후에 모하실건지요.. 별스케줄없으시면 문학 야구장에서 팅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현재 SK가 선두 독주를 하느것에 일부 악플러들이 네이버에 들어와서 도밸하고 있습니다. 시간있으시면 문학구장에서 뵙겠습니다.
봉원대(84회)님의 댓글
<IMG SRC=/images/main/icon16.gif BORDER=0 vspace=1 hspace=1>ICTORY!!! 인고 인고 FIGHTING!!!!!
李聖鉉님의 댓글
성실!!!!
임한술님의 댓글
성실~~ 위에 84 는 선도냐?
kkk님의 댓글
배경음악 참 듣기 좋습니다
지민구님의 댓글
무덥지만 가족이 있어 더 좋은 주일입니다...
임한술님의 댓글
휴일날은 출석부가 저조한데 그나마 즐거운건 현재까지 덧글 10개중 40% 가 우리 84회다~~계속발전하길 바람 84회 다른기쉼한테는 죄송 로늘 하루만 봐주세요~ 요즘 봉원대가 자주보여 좋아서요...원대야 가을 체육대회에는 꼭보자~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모처럼 휴일에 잠좀 잤습니다. 당직만 아니면 계속 잘수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