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그려 공부를 못하면...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7.07.25 08:28
조회수 : 1,151
본문
어느 만원버스... 막 버스에 올라탄 할머니가 몹시 힘든 표정으로 자리를 찾는다. 할머니 바로 옆 두자리중에 통로쪽에 앉아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여기 앉으세요." 하며 자리를 양보하자 그 할머니... "애구...고마워 젊은이...근데 대학생인가..? " "예.. " "어디 다니지? " "예..충남대요. " "좋은데 다니네..국립대라지 ?..." "(머쓱) 예... " ^^;;; "심성도 착하고 머리도 좋아 .. 공부도 잘했구만.생긴거도 남자답고.."이어 할머니 창가쪽에 앉아 책을 보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학생은 어느 대학다니나 ?..." "예 ? 저 저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그러자 할머니... 그려...공부 못하면 얼른 기술 배워야지..."
댓글목록 0
이시호님의 댓글
ㅋㅋㅋ, 할머니 위트가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