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잡초를 없애는 방법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7.09.03 06:01
조회수 : 1,193
본문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났지만 한 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채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 대로
마음 속의 잡초를 없애 보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년 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 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곳으로 모였다.
그런데 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 속에 자라는 잡초는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떄
뽑아낼 수 있다."
==좋은 생각 중에서==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났지만 한 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채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 대로
마음 속의 잡초를 없애 보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년 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 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곳으로 모였다.
그런데 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 속에 자라는 잡초는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떄
뽑아낼 수 있다."
==좋은 생각 중에서==
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가을이 느껴지는 9월...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선배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성실
이준달님의 댓글
성~~실 !!!! 한주 편하고 여유롭게 시작하세여~~~
장재학님의 댓글
성실 ~~^^ 즐거운 9월 보내세요
이상동님의 댓글
성실...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진짜루
윤인문님의 댓글
오늘부터 추석도 다가오고하여 그동안 마음속에 싾여있던 잡초들을 정리해야겠습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선한마음의 곡식을 심어야겠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재수님의 댓글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안남헌(82회)님의 댓글
잡초가 들어설 자리를 없애야겠습니다. 성실!!
李聖鉉님의 댓글
김연욱 선배님 출석부를 드디어 성공하셨습니다. 조금은 속상하셨으리라 짐작이됩니다.ㅎㅎ 이해해주시고 자주 출석 불러주십시오
봉원대님의 댓글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독서량을 늘려야겠습니다. "성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아직도 동문들을 상대로 전화 장사하시는 분이 계시군요...동문 맞나요...그토록 오랜세월 동문들을 상대로...그리고 전화번호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동창회를 결성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특정기수 정보가...
김선도님의 댓글
성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내 마음의 잡초는 무엇일까?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성실! 저도 예전에 그 전화를.. 차마 직접 거절하기가 뭐해서 휴대폰전화번호부에 "비상"이라고 뜨게 입력 한적이 쩝~~~~~
윤휘철님의 댓글
성실!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김태훈님의 댓글
아침 저녁으로 춥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배종길님의 댓글
마음밭을 비우려고 하기보다는 아름다운마음을 가득채우면 다름마음이 들 여유가 없겠지요..
동문을 상대로한 장사라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방법과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 조금 다른 문제일거 같은데 ..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9월 첫주 시작이 가을과 함께 하는듯합니다.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는 9월 되세요.
오윤제님의 댓글
성실
이시호님의 댓글
성실.날씨가 시원해서 좋습니다.
한상철님의 댓글
우하하 난 잡초다 성실
백승준님의 댓글
성실!
임한술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성쉴~~~~~~~~!!!
박철주님의 댓글
오늘 마지막 인사 같습니다.
김연욱선배님은 늘,은쟁반에 황금사과 굴러가는 아름답고 귀한 말씀을 잘 하십니다.
혹시,哲學 전공하셨습니까?
매번,참 좋은 말씀을 하십니다.생각하면,할수록 새록 새록 힘이 솟아납니다.
전,마음속에 나쁜 것들(거짓,과장,오만,세상자랑등)이 생기면,祈禱(기도)로 청소합니다.
허광회님의 댓글
들어오면 꼭 이시간이네요.좋은글 감사 합니다.성실!
김연욱님의 댓글
박철주 후배님! 늘 좋게 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구요. 철학이라뇨. 철학은 곁에 가 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다만 박 철주 후배님보다 한 3년정도 인생을 더 살다 보니 조금 인생에 대해 알겠더라구요.삶을 통한 지혜라고나 할까요 그 정도이지, 아마 후배님도 한 3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되시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