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재주를 어떻게 쓸 것인가?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7.09.27 04:07
조회수 : 1,115
본문
글씨가 그 사람의 실력과
인격을 드러내는 잣대였던 과거
중국에서는 서법의 대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시"는 이 태백이요.
"글씨"는 왕 희지"라는 말이 있듯이
왕 희지는 그 가운데서도
"서성(書聖)"이라 불릴 정도로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
하루는 왕 희지가
부채 상점을 지나다가
형편이 넉넉지 않아 보이는
한 노파가
손님도 없이
처량히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던 그는
상점으로 들어가
부채 다섯 개에
글씨를 몇자 적어 주었다.
노파는 사지도 않을 부채에
낙서를 한다고
불쾌해하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자 왕 희지는
"부채 값이 얼마입니까?" 라고 물었다.
"하나에 일 문이요!!"
왕 희지는
"그 부채를 문 앞에 내걸으시오.
백 전은 받을테니!!"라고 말하며
상점을 나왔다.
노파가 부채를 들고
어리둥절해 있는데
마침 한 손님이
왕 희지 글씨가 쓰인 부채를 보자
급히 들어와 백 전을 내는 것이었다.
나머지 부채도 눈 깜짝할 사이에
백 전씩에 다 팔렸다.
다음 날
왕 희지가 다시 상점 앞을 지나자
노파는 서둘러 나와
글씨를 청했지만
왕 희지는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자신의재주를 이용해
재물을 늘리거나
그것을 절대
남용하는 법이 없던 그는
명문 집안 출신이라는 이점과
뛰어난 재주로
출세가 약속된 사람이었음에도
명예와 권력을 멀리한 채
오직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주를
스스로 아끼며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었기에
태종이 죽기 전
그가 쓴 <난정집서>를 함께 묻어 달라고
유언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은 그의 글씨를 더욱
사랑하고 아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자랑거리나 재주를
갖고 있다.
그것을 과연 나는
어떻게 이용하며 살아 왔는지
자신을 한 번쯤은 뒤돌아보자!!
==좋은 생각 중에서==
인격을 드러내는 잣대였던 과거
중국에서는 서법의 대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시"는 이 태백이요.
"글씨"는 왕 희지"라는 말이 있듯이
왕 희지는 그 가운데서도
"서성(書聖)"이라 불릴 정도로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
하루는 왕 희지가
부채 상점을 지나다가
형편이 넉넉지 않아 보이는
한 노파가
손님도 없이
처량히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던 그는
상점으로 들어가
부채 다섯 개에
글씨를 몇자 적어 주었다.
노파는 사지도 않을 부채에
낙서를 한다고
불쾌해하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자 왕 희지는
"부채 값이 얼마입니까?" 라고 물었다.
"하나에 일 문이요!!"
왕 희지는
"그 부채를 문 앞에 내걸으시오.
백 전은 받을테니!!"라고 말하며
상점을 나왔다.
노파가 부채를 들고
어리둥절해 있는데
마침 한 손님이
왕 희지 글씨가 쓰인 부채를 보자
급히 들어와 백 전을 내는 것이었다.
나머지 부채도 눈 깜짝할 사이에
백 전씩에 다 팔렸다.
다음 날
왕 희지가 다시 상점 앞을 지나자
노파는 서둘러 나와
글씨를 청했지만
왕 희지는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자신의재주를 이용해
재물을 늘리거나
그것을 절대
남용하는 법이 없던 그는
명문 집안 출신이라는 이점과
뛰어난 재주로
출세가 약속된 사람이었음에도
명예와 권력을 멀리한 채
오직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주를
스스로 아끼며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었기에
태종이 죽기 전
그가 쓴 <난정집서>를 함께 묻어 달라고
유언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은 그의 글씨를 더욱
사랑하고 아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자랑거리나 재주를
갖고 있다.
그것을 과연 나는
어떻게 이용하며 살아 왔는지
자신을 한 번쯤은 뒤돌아보자!!
==좋은 생각 중에서==
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긴 연휴가 끝나고 월욜같은 목욜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월말이 바로 앞인데 비도 오고 맘만 바쁩니다..넉넉한 한가위 지내셨지요...? 성실
전재수(75회)님의 댓글
아~ 오늘이 목요일이군요. 성실!
이준달님의 댓글
성~~실... 또다시 일샹생활로~~` 노력하는 인고인으로 다시 돌아왓슴돠^^&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임한술님의 댓글
출근하니 살것 같네요~성실
임한술님의 댓글
낼 저녁 6시30분에 모교100주년기념관 2층에서 인천고사이버동우회 모임이 있습니다..많은 동문님들 참석하셔서 오렌만에 얼굴좀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남헌(82회)님의 댓글
오늘까지 휴일느낌~~ 성실!
박해웅님의 댓글
인사동 모임에 참석하여 좋은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추석연휴를 잘 보내셨는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성실...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진짜루!!
최진언님의 댓글
우리 동문님들 명절들 잘들 지내셨죠. 오늘 내일을 근무하면 또 쉬는군요. 우리 동문님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하루, 건강하고 일찬하루가 되십시요. 서 - ㅇ 시 - ㄹ !
오윤제님의 댓글
한일도 없는데 오늘도 나른하네요.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성 실 !!! 인사동 모임이 벌써 내일로 다가왔군요. 많은 참석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날씨가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윤휘철님의 댓글
성실! 추석 잘지내셨죠. 내일 인사동 정모때 많이들 뵈요.
윤인문(74회)님의 댓글
내일 인사동 정기모임에는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참석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만남, 정겨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후배님들 부담없이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래(87회)님의 댓글
성실!! 선배님 후배님 추석 풍성하게 잘 지내셨져~ 낼 인사동 정기모임에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李聖鉉님의 댓글
적당히(?)쉬니 살거 같습니다. 68회 박해웅 선배님 처음 뵈올 것 같습니다
최송배님의 댓글
맞어요. 월요일 같은 목요일이네요. 명절 연휴의 느슨함을 얼른 떨치고 업무로 돌아가야겠어요.
한상철님의 댓글
출근 하고 또쉬고 성실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성실! 추석연휴 편안 하셨는지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보니 바로 마감이네요 9월마감 잘 하세요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긴 연휴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별일들 없으셨지요?... (^+^)
이진호님의 댓글
성 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추석 당일 감곡 성묘 갔다가 집에 도착하는데 1시간 30분 걸리는 곳을 5시간정도 길가에서 헤메이다가 왔습니다. 정말 주차장이 따로 없두만요.. 생전 명절에 길이 막히는 장소에 처음 있어 보았습니다. 매년 다니시는 분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암튼 좋은 경험해보았습니다. 내일 인사동 모임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추석 당일 감곡 성묘 갔다가 집에 도착하는데 1시간 30분 걸리는 곳을 5시간정도 길가에서 헤메이다가 왔습니다. 정말 주차장이 따로 없두만요.. 생전 명절에 길이 막히는 장소에 처음 있어 보았습니다. 매년 다니시는 분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암튼 좋은 경험해보았습니다. 내일 인사동 모임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봉원대님의 댓글
선후배님들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혹시 두꺼비와 씨름으로 몸상하진 않으셨는지요?(만약 그러셨다면 한판으로 패하셨게죠.. ?) 연휴 끝나고 출근하니 쬐끔 바쁘네요. 하지만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요!!! "성실"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숭구리 당당 - 순근 후배님. 진짜루 고생 마니 했군요. 난 용인으로 성묘 다녀 오는 데 편도 3시간씩 걸리더구만요...낼 맛있는 감곡 복숭아 가져 오면 좋을 것 같네여~~ 다 물려진 것도 좋습니다~~ 낼 가져갈 것 고심 끝에 정했슴다~~ 로열살루트로...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연휴 마무리하고 비와 함께 시작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김태훈님의 댓글
추석 연휴지나니 월마감이네요... 잘 쉬었으니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성실!!
방창호님의 댓글
성실!
성기상님의 댓글
추셕인사도 못했습니다. 즐겨운 연휴 보내셨죠.셩실!
이동열님의 댓글
내일 정모에서 골든벨 상품도 타세요~~~~~!!!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9월도 마무리 잘하세요.
이시호님의 댓글
성실,명절 잘 보내셨죠? 추석 문자 메세지 보내주신 선,후배님들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복 많이 받으세염.
백승준님의 댓글
명절잘 보내셨는지요!! 출첵합니다~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