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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7.10.09 02:56
조회수 : 1,093
본문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부족하고 세상 앞에서
모자람이 많은 나이지만
늘 그런 나를 세상 어떤 사람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 봐주는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 여행에 지쳐 내곁에서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입 맞추고 싶게 만들던
늘 곁에서 영원히 지켜보고 싶은 욕심에
내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수줍게 웃던
그 웃음만으로도 이미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천년을 아니, 천년이 하루가 되는 세상에서
다시 천년을 살아간다 해도
내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내가 슬플 때 함께 울어 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가 아파 힘들어 할 때면
다른 하나가 대신 아파 줄 수 없음에
마음이 더욱 아파지고
하나가 눈물을 흘릴 때면
다른 하나가 그 눈물 닦아 주며
따뜻하게 안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가 세상에 태어나
다른 하나를 만나기까지
많은 인연의 엇갈림과
그 엇갈림 속에서 마음 아파했다면
이제는 그 아픔이 더 이상
하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사랑 안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살아 볼만한 일인지를 함께 느끼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다시는 이별로서 눈물 흘리지 않고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가 노력 할 수 있기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내게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르쳐 준 한 사람에게
내가 눈 감고, 눈 감은 이후에
영혼마져 하나의 먼지가 되어
떠돌게 되는 그런 날까지
그 사람을 사랑할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부족하고 세상 앞에서
모자람이 많은 나이지만
늘 그런 나를 세상 어떤 사람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 봐주는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 여행에 지쳐 내곁에서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입 맞추고 싶게 만들던
늘 곁에서 영원히 지켜보고 싶은 욕심에
내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수줍게 웃던
그 웃음만으로도 이미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천년을 아니, 천년이 하루가 되는 세상에서
다시 천년을 살아간다 해도
내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내가 슬플 때 함께 울어 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가 아파 힘들어 할 때면
다른 하나가 대신 아파 줄 수 없음에
마음이 더욱 아파지고
하나가 눈물을 흘릴 때면
다른 하나가 그 눈물 닦아 주며
따뜻하게 안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가 세상에 태어나
다른 하나를 만나기까지
많은 인연의 엇갈림과
그 엇갈림 속에서 마음 아파했다면
이제는 그 아픔이 더 이상
하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사랑 안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살아 볼만한 일인지를 함께 느끼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다시는 이별로서 눈물 흘리지 않고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가 노력 할 수 있기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내게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르쳐 준 한 사람에게
내가 눈 감고, 눈 감은 이후에
영혼마져 하나의 먼지가 되어
떠돌게 되는 그런 날까지
그 사람을 사랑할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사무실 준비로 이번 주는 바쁘네요..날씨가 정말 가을같습니다..저만 빼 놓고 온가족이 감기때문에 병원에 가던 데 선후배님들 건강 유의하세요..성실
최진언님의 댓글
오늘 아침글, 짜 - ㄴ 하네요. 나의 wife를 늘 생각하는 난데 ? 이제 42년 살았으니 정으로 삶니다. 젊어서는 사랑으로 산다지만 늙어서는 정으로 산답니다. 오늘 우리 동문들 행복한 하루, 알차고 건강한 하루가 되십시요. 서 - ㅇ 시 - ㄹ !
劉載峻님의 댓글
성실 윤 인문 회장께 긴급 발의 합니다 신앙을 갖고 있는 회원 그리고 자원 회원을 방문 단을 구성 해 하나 복지원 방문 계획 잡아 보시죠 추계 나들이를 겸한 방문 어떻습니까 회원, 회장님 그리고 연욱 선배님? 진언 선배님, 병수 선배님 초청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게재 글 전재물 (퍼온 글)보다 ...내용 변경 바랍니다
劉載峻님의 댓글
성실 윤 인문 회장께 긴급 발의 합니다 신앙을 갖고 있는 회원 그리고 자원 회원을 방문 단을 구성 해 하나 복지원 방문 계획 잡아 보시죠 추계 나들이를 겸한 방문 어떻습니까 회원, 회장님 그리고 연욱 선배님? 진언 선배님, 병수 후배님 초청도 있었고 하니 좋은 글 ...
劉載峻(67回)님의 댓글
게재 글 전재물 (퍼온 글)보다 ...내용 변경 바랍니다 =>삭제 computer가 좀 느려 확인을 재차 누르니..죄송 합니다
장재학님의 댓글
성실 ^^ 무지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이준달님의 댓글
성~~실!!! 초겨울 같아여...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여...(^+^)
이진호님의 댓글
성 실..^*^
안남헌(82회)님의 댓글
성실!
이상동님의 댓글
성실
윤용혁님의 댓글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휘철님의 댓글
성실!
전재수님의 댓글
성실! 그사람이 와이프 같습니다.
김태훈님의 댓글
이렇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안좋은 소식들이 들리곤 하더군요... 모든 선후배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힘찬 하루되세요~ 성실!!
엄준용님의 댓글
입김이날것같습니다...ㅋㅋ 성실~
한상철님의 댓글
이런 날씨를 제가 바랍습니다 성 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항상 좋은 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죽어도 사랑합니다... (^+^)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안동인(77회)님의 댓글
작은 행복에 감사함을 느낌며,,,울 동문님들 사랑합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좋은일 많이 생기는 하루되세요.
봉원대님의 댓글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청명 그차체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최병수님의 댓글
성 실!!! 한글사랑! 문화사랑!! 나라사랑!!! 상가건물의 간판 보면 다른 나라, 딴 세상에 온 기분 -
이름다운 한글을 넘 지저분하게 쓰고 있는 거... 그거 큰 죄를 짓고 있는 겁니다~~
김정래(87회)님의 댓글
날씨가 쌀쌀해졌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성실!!
오윤제님의 댓글
한글날이군요. 한글날이 아닌 10월 9일 그냥 좋아 하길 수십년 된것 같습니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영원한 웬수와 함께함이 우주의 이치인것 같습니다. 오늘이 한글날이면서 寒露입니다. 날씨가 절기에 맞게 싸늘해 집니다. 환절기에 건강들 조심하시고 좋은 결실들을 맺었으면 합니다. 인고동문님들 모두 9988234! 하시고 만세! 만세! 만만세! 입니다.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오늘 오전 10시 서울대학교에서 회의가 있어 다녀온 후 지금 사무실에 출근 출석합니다. 유재준선배님의 발의를 참작하여 뜻이 있는 동문선후배님들이 계신다면 조만간 복지원 방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시호님의 댓글
성실, 좋은 친구는 보석과 같습니다.
劉載峻(67回)님의 댓글
발의에 대한 즉각 조치에 온화한 인정 감사함을 느낍니다 연욱 선배님 의견이 어떠 하신지 기다려 집니다
백승준님의 댓글
성실!! 약간 늦은 출첵합니다..
김연욱님의 댓글
인천고 동문 선,후배님들은 모두 하늘이 맺어 주신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종이 섬기는 복지원을 방문해 주시겠다고 하시니 너무 감격하여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무엇보다 하나 복지원에 계신 우리 어르신님들이 너무 기뻐하실 것 같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언제든지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