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들은 다 안다 3탄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1.10 07:04
조회수 : 1,080
본문
또 한동안 이들 부부는 건전하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일요일오후......비가 부슬부슬온다
... 이들 부부는 갑자기 땡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들보고 옆집 철이네 가서 망치좀 빌려오라고 심부름을 보냈 다.
워낙에 심성이 고운 우리의 아들은 아무말없이 방을 나갔다.
이틈에 이들 부부는 잽싸게 일을 치뤄버렸다.
그런데..... 일이 끝나고 1시간 이 지나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2시간이 지났다.......
그래도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걱정이 되서 아들 찾으러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열었다!!
그랬더니...... 아들이 문밖에 앉아 있는것이 아닌가?
" 망치좀 빌려오라 캤더니 여기서 뭐하는기고?
"" 이에... 아들왈......
" 마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옆집 철이네라고 생각 안나겠읍니꺼? ""
댓글목록 0
이준달(90)님의 댓글
고놈~~ 기특한건지.. 발랑까진건지???ㅋㅋㅋㅋ
박홍규님의 댓글
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