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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작성자 : 이광열
작성일 : 2008.01.04 12:56
조회수 : 1,067
본문
----------------- 원 문 -----------------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있다면
목숨의 뿌리 다 마를 때까지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처럼
멀리 떠나가야만 하는 세상
후회없이 미련 없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처럼
사랑해도 좋을 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세월의 연줄도
다 풀리고 말아
젊음이 녹슬어 가기 전에
가슴 저미도록 그립고
사무치게 생각나는 이 있다면
모든 걸 다 송두리채
불태우고 싶습니다.
흘러만 가는 세월이
아쉽고
떠나만 가는 세월이
안타까워
덧없이 의미 없이
단조롭게 살기보다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있다면
그를 위해
모든 걸 다 포기하더라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용 혜원 님의 글==
우리 인고인들의 영혼을
그렇게 사랑하고 어루만지며
살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0
이광열님의 댓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오늘의 실천이다 실천합시다.
박홍규님의 댓글
넵! 실천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