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며느리의 전설...^---^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2.04 08:04 조회수 : 1,073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며느리의 전설...^---^ 옛날 옛적에 잠이 많은 며느리가 있었습니다!어느날 시아버지께서 며느리를 불러놓고 하시는 말씀...얘야~ 내일은 내가 한양에 좀 다녀와야 하니내일은 늦잠자지 말고 일찍 일어나 조반좀 지어라~하며 당부의 말씀을 하자...며느리 대답은 네~ 알겠습니다! 아버님~ 해놓고 걱정이 태산같아 날밤을 새기로 마음을 먹고날이 새기를 기다렸다!시간이 한참흘러 새벽닭이 울었다!꼬끼오~~~꼬끼오~~~ 그러자 며느리! 오~라! 날이샜구나하며 조반을 지으려 쌀을 가지러갔다... 쌀 항아리가 안방에 있는지라 안방문을 조심스럽게 열라고하는 찰라!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다름아닌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그리하여 며느리 쌀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못하고 사랑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데... 허~허~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힘이 없는 노인들이 되다보니 쉽사리 끝나지를 않는것이다... 며느리 기다리다 지쳐 그만 안방 앞에서 잠이들어 버렸다! 날이 훤하게 밝아오자 사랑을 끝내고 나오시던 시아버지 잠들어 있는 며느리를 보자 며느리를 깨웠다! 얘야! 그만 일어나거라 날이 밝았다~ 그만 일어나 조반 차려오너라~ 그러자 깜짝놀라 일어난 며느리 모기만한 소리로아...버...님~ 조반 못지었어요~ 죄송합니다~아...버...님~ 그러자 며느리 속을 알지 못하는시아버지 며느리에게 온갖 호통을 다 치셨다! 며느리는 억울했다 뭐라 말할 수도 없고무슨 변명 거리라도 생각해내야 되겠는데좀처럼 뭐라고 딱부러지게변명할 말이 떠오르지를 않는것이다... 그때마침. 마당 한가운데서암캐와 숫캐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시아버지와 며느리가그 장면을 동시에 보았다! 그러자 며느리 옳치! 때는 이때다하며 자기 무릎팍을 손바닥으로 탁! 치며 하는말??????............ 그리하여 며느리 누명을 벗었다는전설이야기~~~ 재미 있으셨나요? 안쓰셔도 되긴 하지만....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차안수 2008.02.04 09:36 며느리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그말 뜻을 알아 차린 시아버지도 대단하시고요..... 며느리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그말 뜻을 알아 차린 시아버지도 대단하시고요..... 박홍규님의 댓글 박홍규 2008.02.04 10:28 으~음... 아가~ 이 시애비가 오해해서 먄하구나...에고고 망신 살이 뻗쳤네유ㅠㅠ... 그래 한양은 잘 댕여 오셨슈?...(^+^) 으~음... 아가~ 이 시애비가 오해해서 먄하구나...에고고 망신 살이 뻗쳤네유ㅠㅠ... 그래 한양은 잘 댕여 오셨슈?...(^+^) 이준달님의 댓글 이준달 2008.02.05 08:20 강아지도 한양가는거 맞습니다.. 한양 5일장에 가서 팔아버릴려구요..ㅋㅋㅋ 강아지도 한양가는거 맞습니다.. 한양 5일장에 가서 팔아버릴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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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수님의 댓글
며느리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그말 뜻을 알아 차린 시아버지도 대단하시고요.....
박홍규님의 댓글
으~음... 아가~ 이 시애비가 오해해서 먄하구나...에고고 망신 살이 뻗쳤네유ㅠㅠ... 그래 한양은 잘 댕여 오셨슈?...(^+^)
이준달님의 댓글
강아지도 한양가는거 맞습니다.. 한양 5일장에 가서 팔아버릴려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