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멋진 밤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12.11 07:44
조회수 : 1,184
본문
멋진 밤
신혼 첫날 밤 남철이는 한층 고조되어 어쩔 줄을 모르는데
영숙은 우두커니 창가에 서 있기만 했다.
답답해진 남철은 안달할 수밖에.
"왜 그렇게 창 밖만 보는 거야?“
영숙은 혼자 분위기에 취한 듯 대꾸했다.
.
.
.
“당신이 오늘처럼 멋진 밤은 없다고 그래서.”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