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늙으면 섧다네 !
작성자 : 최진언
작성일 : 2008.02.29 07:04
조회수 : 1,102
본문
우리는 요즈음 이상한 풍조에 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자녀 들을 이해하라, 어린이 들을 이해하라, 청소년들을 이해 하라, 신세대 젊은 이들을 이해 하라 고만 합니다.
아무도 "부모님들을 이해 하라. 나이드신분들을 이해하라, 어른들을 이해하라" 고는 하지 않습니다.
오늘 2월의 마지막날로 세월이 너무 빠르니 아래 시가 생각이 나서 올려 봅니다.
즐겁고 새롬의 "봄" 우리 동문님들의 3월의 축복의 달이 되십시요.
" 늙으면 섧다네 !
눈 어두워 그렇지
돋보기 안경쓰고 확대경 손에 드네.
그래도 안보여 두번 세번 살핀다네.
늙으면 섧다네.
귀 먹어 그렇지.
남의 소리 반타작 묻기 뭣해 지나가고,
재빠른 전화 소리는 정말 듣기 힘들다.
늙으면 섧다네,
무시당해 그렇지.
수에도 치지 않는 젊은이의 풍조로다,
저 들끼리만 쑥덕 쑥덕 하누나, 늙으면 섧다네,
짝 잃으니 그렇지, 백년해로 약속어겨 어느한쪽 먼저간,
남은쪽 외로움이야 일러 무엇 하리요.
늙으면 섧다네,
병들어 그렇지.
내몸은 내몸이나 내 맘대로 못하니,
옆에서 돌보지 않으면 꼼짝 못해 답답 하지."
어느 시인의 시 랍니다.
서 - ㅇ 시 - ㄹ !
아무도 "부모님들을 이해 하라. 나이드신분들을 이해하라, 어른들을 이해하라" 고는 하지 않습니다.
오늘 2월의 마지막날로 세월이 너무 빠르니 아래 시가 생각이 나서 올려 봅니다.
즐겁고 새롬의 "봄" 우리 동문님들의 3월의 축복의 달이 되십시요.
" 늙으면 섧다네 !
눈 어두워 그렇지
돋보기 안경쓰고 확대경 손에 드네.
그래도 안보여 두번 세번 살핀다네.
늙으면 섧다네.
귀 먹어 그렇지.
남의 소리 반타작 묻기 뭣해 지나가고,
재빠른 전화 소리는 정말 듣기 힘들다.
늙으면 섧다네,
무시당해 그렇지.
수에도 치지 않는 젊은이의 풍조로다,
저 들끼리만 쑥덕 쑥덕 하누나, 늙으면 섧다네,
짝 잃으니 그렇지, 백년해로 약속어겨 어느한쪽 먼저간,
남은쪽 외로움이야 일러 무엇 하리요.
늙으면 섧다네,
병들어 그렇지.
내몸은 내몸이나 내 맘대로 못하니,
옆에서 돌보지 않으면 꼼짝 못해 답답 하지."
어느 시인의 시 랍니다.
서 - ㅇ 시 - ㄹ !
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2월의 보너스날입니다..선배님의 글..잘 명심하겠습니다..
이준달님의 댓글
성~~실... 봄의 문턱에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임한술님의 댓글
오늘이 마감일....최선을 다합니다.....성실~
이준모(90회)님의 댓글
성실~~~~~~~~~~!!! 존하루 되세요...주말은 가족과 함께..^^*
이진호(84회)님의 댓글
성 실...선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성 실!!! 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항상 건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어느덧 춘삼월이 방긋 다가오네요...오늘 야구승리기원제가 모교 교정에서 있습니다.많은 참석 부탁해요...(^+^)
김태훈님의 댓글
월마감 잘하시고 3월의 첫날! 즐거운 연휴되세요~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30년전에 친구들이랑 오늘(2/29일)만큼은 술을 마시지 말자고 약속했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ㅠㅠ 오늘부터3/3일까지 홈페이지 봄 방학입니다. 또한 야구승리 기원제가 5시에 있습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방학 꼭해야나여?... 성실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오늘 11시부터 방학인데, 아직 마니들 안 나오셨네요... 환쇠님부텅 ~~~
봉원대님의 댓글
11시 부터 방학이라니... 얼른 출첵합니다...월 마감 잘하시고, 황금같은 주말 보내세요 "성실"
이기호 67님의 댓글
울홈페이지는 방학 안했으면 좋겠는데... 인고동문명박 아니 명부 잘 받았읍니다. 너무 잘 만들었읍니다. 수고 많으셨구, 감사합니다 이상호 후배님! 직장, 직능, 지역별 명부 넘 좋아요. 강원 영동지역 인고 동문회 함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 문득 떠 올랐읍니다. 오늘 일 끝내고 부산 갑니다. 히히.
전재수님의 댓글
성실! 오늘 인고야구 승리기원제에 가시죠?
정흥수님의 댓글
성실!
윤인문(74회)님의 댓글
2월 마지막 날이네요..3월부터는 새롭게 시작해야겠습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기호 선배님 이번 기회에 지역 동창회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명부에 교정할 부분이 많이 생기네요. 미봉책 이지만 교정본을 새로 만들어 당사자들에게는 다시 보내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동창회 명부 교정에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하였습니다. 아직 못 보았지만, 우리 69회도 한 사람이 79회로 들어가 있다네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2월 마지막 날이네요
정흥수님의 댓글
선배님 저희79회는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ㅎㅎ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춘삼월엔 인사동 동문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