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주 썰렁한 "열린 노인정"에 도둑이 들었다.
하이고 도둑넘도 참 털곳을 들어가야지....쯧~쯧.....
이 썰렁한 노인정에 뭐 있다고........젠장!!!!!!
찾아봐야 나올것도 없고
겁먹은 할매 한분이 두손을 무릎에 묻고....
덜~덜~덜 떨고 앉아 있네 그려....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한 도둑은 ...터덜~ 터덜 나오는 수 밖에
계단을 내려오다 "삐끗" 넘어질뻔하면서 생각해보니..
할머니 무릎에 묻은 가운데 손가락에 금가락지가 번쩍였던기라.............
아쉬운 생각에 뒤돌아가,
아직도 겁먹고 웅크리고 앉아 있는
할머니의 무릎속의 손가락을 가리키며
위협을 했으니.............망할 도둑......
..................내 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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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내 놓으라는 소리로 착각한 할머니
부들 부들 떨며 옷가지를 ~~~~~~~~하나 ..하나..
벗으며 하는말.......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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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될랑가 모올러!!!!!!!!!!!
!!!!!!!!!!!!!하도...... 오~~~오~~~래.......되나서......
댓글목록 0
이준달(90회)님의 댓글
에겅~~ 도둑이 불?쌍혀유... 긍게 넘볼걸 넘봐야쥐...(^*^)
이진호님의 댓글
할메 왈==>도둑보고 福받을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