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이만 해도 좋습니다.”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4.14 08:58
조회수 : 1,168
본문
이혼법정에서 서로의 변(辯) 부부가 이혼법정에 섰다. 판사가 물었다. “부인, 왜 이혼하시려는 겁니까?”라고 묻자, 부인이 말했다. “(한손으로 팔꿈치를 잡으며) 이만 해도 좋습니다.” “(이번엔 팔목을 손으로 잡으며) 이만 해도 좋습니다.” “(이번엔 새끼손가락을 잡으며) 이만 한데 어떻게 같이 삽니까. 흑흑….” 그러자 판사가 이번엔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께선 왜 이혼하시려는 겁니까?”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엄지와 검지를 모아 원을 그리며) 이만 해도 좋습니다.” “(두 손으로 손가락들을 다 붙여 원을 만들며) 이만 해도 좋습니다.” “(두 팔을 머리 위로 모아 원을 만들며) 이만 한데 어떻게 합니까. 흑흑….” |
댓글목록 0
이준달(90회)님의 댓글
허걱... 항아리에 젓가락신세구먼유..ㅋㅋㅋ(^*^) 4주후에 보겠습니다..ㅎ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ㅎ 헤엄치다 빠져 죽지나 안을런지...간에 기별두 앙가나부다...(^+^)
김석근(80회)님의 댓글
상암벌에서 혼자 볼 차네, 그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