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배(??) 생각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5.01 03:22
조회수 : 1,230
본문
뻔질나게 돌아다니며
외박을 밥 먹듯 하던 젊은 날
어쩌다 집에 가면
씻어도 씻어도 가시지 않는
아배 발고랑내 나는
밥상머리에 앉아
저녁을 먹는 중에도
아배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니 오늘 외박하냐?"
"아뇨, 올은 집에서 잘 건데요."
"그케, 니가 집에서 자는 게
외박 아이라?"
집을 자주 비우던 내가
어느 노을 좋은 저녁에
또 집을 나서자
퇴근 길에 마주친 아배는
자전거를 한 발로 받쳐 선 채
짐짓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야야, 어디 가노?"
"예~~.바람 좀 쐬려고요."
"왜, 집에는 바람이 안 불다?"
그런 아배도
오래 전에 집을 나서
저기(??) 가신 뒤로는
감감 무소식이다.
==좋은 생각 중에서==
속 앓이로
마음 고생이 많으셨던
아버님을 떠올려 봅니다.
어버이가 지금 곁에
안 계신 분들은
키우는 자식들에게
좋은 부모의 모습을--!!
어버이가 곁에 계신 분들은
어버이 살아 계실 때
후회없는 효도를 합시다.
==성 실==
외박을 밥 먹듯 하던 젊은 날
어쩌다 집에 가면
씻어도 씻어도 가시지 않는
아배 발고랑내 나는
밥상머리에 앉아
저녁을 먹는 중에도
아배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니 오늘 외박하냐?"
"아뇨, 올은 집에서 잘 건데요."
"그케, 니가 집에서 자는 게
외박 아이라?"
집을 자주 비우던 내가
어느 노을 좋은 저녁에
또 집을 나서자
퇴근 길에 마주친 아배는
자전거를 한 발로 받쳐 선 채
짐짓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야야, 어디 가노?"
"예~~.바람 좀 쐬려고요."
"왜, 집에는 바람이 안 불다?"
그런 아배도
오래 전에 집을 나서
저기(??) 가신 뒤로는
감감 무소식이다.
==좋은 생각 중에서==
속 앓이로
마음 고생이 많으셨던
아버님을 떠올려 봅니다.
어버이가 지금 곁에
안 계신 분들은
키우는 자식들에게
좋은 부모의 모습을--!!
어버이가 곁에 계신 분들은
어버이 살아 계실 때
후회없는 효도를 합시다.
==성 실==
댓글목록 0
전재수님의 댓글
오월은 가정의 달!
가족의 행복한 삶을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달의 첫날입니다.
성실!
오윤제님의 댓글
5월이 시작됩니다. 아베로의 시작이 좋습니다. 나도 아버지이니까요.상큼하게 노래 불렀던 아바 그룹도 아버지라는 뜻이라는 군요. 아메리카 토인들이 산중에서 아바바바...부르던 것도 아버지의 안녕을 기원한 것이라 합니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오월의 시작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계절의 여왕} 5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좋은 한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청순하고 깨끗한 오월의 시작입니다.가정의 달 이기도 하지요...(^+^)
박영웅님의 댓글
오월은 늘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성실 ^*^
이연종님의 댓글
오월엔 연휴가 많군요...^^*
성기상님의 댓글
성실! 오랫만에 출석입니다. 즐거운 오월 가족과 함께......
李聖鉉님의 댓글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신명철(74회)님의 댓글
오늘 5월!! 어제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옥련초등학교 운동회라 도시락들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네요.^^*
애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신나고...
김태훈님의 댓글
날씨만큼 좋은 하루되세요~
윤인문님의 댓글
오늘 잔인한 4월을 보내고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했네요.
숨돌릴 여유없이 바쁘게 보냈던 3, 4월...
5월부터는 좀 여유롭게 지낼 수 있을런지요.
늘 좋은날 만 있는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윤휘철님의 댓글
성실! 오월은 싱그러운 젊은 청춘의 달이라고 옛날 교장선생님 훈화때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월은 항상 젊은 인고 동문들의 달이지요.
성기남(85회)님의 댓글
오늘 쉬는 사람들이 있어 한가로운 느낌입니다. 물론 저는 사무실에 있구요..성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한달의 시작. 좋은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봉원대님의 댓글
날씨가 풀리니까 날파리가 극성이라 방역요청 민원으로 오전부터 뺑이치고 들어왔다 또 출장갑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embed src=http://www.inkoin.com/include/download.asp?code=enjoy&folder=music_upload&filename=비지스-%20first%20of%20may.MP3> 성실!! 오월의 첫날입니다.
비지스의 First of May
이한식님의 댓글
늦게 출석합니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저는 오늘 부터 한달간 분당 제생병원 전산프로젝트로 분당에 있습니다. 분당에 계신 선/후배님들 한번 연락 주세요.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진짜루!!
김성훈님의 댓글
눈물이 날것같은 글이었습니다. 저도 어릴적 돌아가신 아버님이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