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우끼는 집안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08.05.23 12:43
조회수 : 1,042
본문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꺼녕 비리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 화가나서,
"아니 임자!!
혹시 나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 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봐요!!!"
시집온 지 몇일 되지 않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
화장터에서 화장하고 나서 새댁은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유골을 수습하다보니
대략 예닐곱개 정도의 사리가 보이는 것이다.
갑자기 시어머님이 측은해 보여서
시어머님께 가서는 위로하는 투로말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참으로 절제된 생활을 하셨나봐요.
고승에게만 나온다는 사리가 일곱개나 나왔네요."
이에 야릇한 웃음을 띄며 시어머님이 하신 말씀...
*
*
*
*
*
"얘야!!
그건 사리가 아니라 다마란다"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ㅎ 인테리어 공사를...(^+^)
이준달(90회)님의 댓글
ㅎㅎㅎ 다마 아니죠?? 구슬 맞습니다.. ㅋㅋㅋ(^*^)
전재수님의 댓글
어린애처럼 구슬을 삼키셨군..
이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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