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눈먼 아이 처럼......
작성자 : 석광익
작성일 : 2008.06.12 08:09
조회수 : 1,073
본문
자신을 비롯한 세상 모두를 증오하던 한 눈 먼 소녀가
자신을 진정 사랑해 주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눈을 떠 세상을 보게 되면 당신과 결혼할 텐데요"
그녀는 입버릇 처럼 늘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장기 기증자가 있어 소녀는 세상을 보게 되지요.
붕대를 풀고 눈을 뜨던 그날 그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그리고 자신도 사랑했던 그 남자가 자기와 같은 소경 이더랍니다.
"이제 당신이 눈을 떠 세상을 보게 되었으니 나와 결혼해 주시겠소?"
감겨진 남자의 눈꺼풀을 바라보며 소녀는 절망에 빠집니다.
저 갑갑한 두눈을 평생 바라보며 살아갈 자신이 도저히 생기지 않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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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소녀를 떠나게 됩니다.
쪽지 하나를 남겨 놓고....
"Please take a good care of your eyes my dear,
for before they were yours, they were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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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처해진 상황이 변했을 때
인간의 뇌는 이런 식으로 반응함을 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과거에 처했던 상황을 잊어 버리지요.
오늘 주위 사람에게 짜증을 부리기 전
그 짜증스러움 조차 말로 표현할수 없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직장이나 사업에 불만을 토로하기 전
출근할 곳 없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내 인생이 고통 자체라고 불평하기 전
오늘을 못살고 어제 간 그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얼굴을 환하게 하고
나로 오늘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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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iest people don't necessarily have the BEST of everything.
They just make the BEST of everything they have."
"최고로 행복한 사람은 세상 최고로 좋은것을 모두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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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본 번역 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성실!!
댓글목록 0
박종운(80회)님의 댓글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성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자신의 생각이 어떠한가가 중요한 것 이겠지요.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윤용혁님의 댓글
광익친구, 오랜만일세.잘 지내지? 좋은 글 감사하네.
전재수님의 댓글
성실! 오늘도 후배사랑! 선배존경!
배종길님의 댓글
이제 그넘들 다 잡은건가 ? 다시는 당하지않게 철저한 보안 부탁 합니다 맑은 하늘 바라보며 오늘은 전곡항에서 열리는 세계요트대회에 갑니다 ????요트 있냐고요??? <br><br> <font/><font size =5, color = blue> 헉 ! <br><br>
김태훈님의 댓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모습을 보니 안심이됩니다. 덥지만 힘차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아침부터 날씨가 덥습니다. 친구들아 저녁에 보자구나.
정흥수님의 댓글
일요일
오전 재경산행(삼성산)/오후 초.중야구대회 참석!
바쁘게 돌아갑니다.
윤인문님의 댓글
제대로 복구된 것을 보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어제부터 햇살이 따갑고 날씨가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성실! 제대로된 모습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한상철님의 댓글
전원교향곡 이란 영화가 생각나내요 눈을 뜨자마자 애정의 갈림길에서 얼어죽는 ~캬 성실(많은참석(동창회장배)강요~헤)
李聖鉉님의 댓글
제목과 꼬리글만 살았지--본문글은 아니 돌아왔습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언능 달려가 델꾸와야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담엔 happy ending으루...
(^+^)
최병수(69)님의 댓글
성 실~!!! 행복은 항상 내 곁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설악산으로 3박4일... 동반자는 없습니다.. 홀로~ 쏠로~ 다녀오겠습니다.
이젠 술도 못 마시는 데, 시간을 어케 보내남요...ㅋㅋ...
이상동님의 댓글
그 많은 사진들은 워디루... 아~~ 불받네 날두 무지 더운디... 그래두 성실.
81회님들 막바지 힘내소...홧팅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성실 (駐) 카나다 대사 석 광익 반갑군
김정래(87회)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성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그 많은 사진들은 워디루==>그 많은 글들은 워디루
상동님 살아오면 연락주시게..
난 네이버 딱따구李(찜질방)에 있을께..
윤휘철님의 댓글
성실! 병수 여행 잘 댕겨오소
박영웅님의 댓글
성실 ^*^
이진호님의 댓글
성 실...오늘도 즐겁고 방긋 웃는 하루되세요...
오윤제님의 댓글
성실
최송배님의 댓글
병수 형님, 설악산 잘 다녀오세요~!
지민구님의 댓글
계속 더운 날씨입니다...시원한 소식이 필요하겠죠..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오픈이 너무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