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자기야! 아주 천만 다행이야. 그지? "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6.10 08:35
조회수 : 1,094
본문
한바탕 사랑을 끝낸 남녀가
행복한 피로감에 젖어 침대에 누워 있었다. 여자는 "자기가 날 황홀하게 해 줬으니까 커피 끓여 줄게."
그리고 알몸인채로 일어나 커피를 끓여 왔다. 그런데 사랑 놀이에 너무 힘을 써서인지 여자의 다리가 휘청거리는 바람에
그만 남자의 거시기에 뜨거운 커피를 쏟고 말았다
여자는 어찌 할 바를 모르며 닦고, 약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말했다
"그런데 자기야! 아주 천만 다행이야. 그지? "
"뭐가 천만 다행이야? " 남자가 퉁명스럽게 묻자 여자가 대답 했다. " 내가 데였으면 붕대도 못 감을 뻔 했잖아 |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ㅎ 글면 커피 쏟구 X 데이구...다행인건 넘 X가 울리불리...조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