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미니스커트 때문에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10.23 07:26
조회수 :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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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때문에
서울대공원 원숭이 우리 앞에서
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손을 잡으며 물었다.
“아가야, 왜 여기서 울고 있니?”
“흑흑흑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저런, 이걸 어쩌누?
그러기에 엄마 치마폭을 꼭 붙잡고 다녔어야지.”
그러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울며 외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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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치마가 짧아서 손이 닿지 않는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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