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신고합니다
작성자 : 윤정인
작성일 : 2008.07.05 01:39
조회수 : 1,156
본문
그 동안 자주 홈피를 드나 들었지만 글은 처음 올립니다
어제 저녁 졸업 후 처음으로 재경 동기모임 다녀왔습니다
나승조, 박영창, 강만모, 정재섭, 이인형, 이효식 이렇게 단촐하게 일곱명이 재경동창회관에서 만났습니다.
개중에는 익히 알고 있거나 낯이 익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더군요.
그렇더라도 이내 마음 터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너시간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고인의 기본 정서 아니겠습니까?
이미 모두 오십줄을 넘었지만 30년 이전으로 돌아가 꿈 많던 시설을 한 마음으로 반추할 수 있는 자리가 내게 있다는 것은 분명 신이 주신 축복입니다.
더불어 지난 세월 주위 둘러볼 겨를없이 그리도 바쁘게만 살아왔던가 생각하니 마음 한편 복받히는 서러움을 주체하기 어려운 저녁이기도 하였습니다. 반가웠다. 친구들아!!!!!!
댓글목록 0
윤용혁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선배님.아주 뜻깊은 자리를 하셨군요.인고인의 정서가 끈끈한 우정임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환영합니다...윤정인 후배님 앞으로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윤인문님의 댓글
요즘 75회 모임이 활발한 것 같군요..앞으로도 계속 흔적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덥고 불쾌지수가 높지만 밝은 마음으로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신명철(74회)님의 댓글
어젠 수경사 인천전우회 창립모임에 참석했었습니다.
환갑고참부터 이제 30 갓넘은 쫄다구(물론 그들도 병장이상 출신이지만...)까지 모여 군대얘기로...
나이를 먹어도 신이나서 떠들어대는 고참들 묵묵히 무용담을 듣고 있는 쫄다구들...
또하나의 군대시절을 연상했었습니다. 토요일입니다.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오윤제님의 댓글
성실. 이렇게 구호를 앞세우고 방가워요.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활발한 모임이되어 동문들 전체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 겠습니다.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誠實 米國 獨立 記念日 連休를 보내고 있습니다 쌀 생산이 많은 곳이라 해 미국을 중국에서 이리 표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흥수님의 댓글
성실
전재수님의 댓글
윤정인 오랫만이야.
재경75회 동창회가 한때는 20여명이.. 2차는 충무로 호프집!
성기상님의 댓글
성실! 서울시청앞 결혼식 가야돠는데...촛불집회가 어떻게 되는건지?
차 보다는 당연히 전철이 굿이겠죠. 좋은 주말 되세요.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등록일자 : 2008-07-05 01:39..신고한 시간이..홈피 정서에 딱입니다..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