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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7.11 09:56
조회수 : 1,70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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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 
문 안의 여자가 화장하고 있으면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까지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문 안의 여자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 
문 밖의 여자가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오지랍 넓은 남정네들... 
 문 밖의 여자는 순간이지만 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아~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문 밖에 있는 그대 > 맞습니다 맞고요...문 안의 여자가 냉중에 똥.줌 다 받아 주는 평범한 이치를 어찌 모를까나...ㅎㅎㅎ
정신 차려 이 칭구야...(^+^)
이진호님의 댓글
아~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문안에 있는 여자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은 마눌의 칭찬 이라던데 ㅎ
마눌을 싸랑합시다~``
정흥수님의 댓글
허허허~~맞습니다..
안태문님의 댓글
그래서 한 말 : 악처도 처다. 조강지처를 하나님처럼 ...
안태문님의 댓글
문안의 여자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문밖의 여자가 되니
문안의 여자한테 잘해야 되는데 그것이 잘안되니 역사의 왜곡처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