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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흘린 땀이 메달만큼 값지다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8.08.30 09:27
조회수 : 1,077
본문
올림픽, 흘린 땀이 메달만큼 값지다
십칠일 간 열광했다.
그 열광의 기간이 끝난 지금 허전하기조차 하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 비록 메달 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노장투혼과 부상투혼의 선수들 모두 빛났다.
우리를 하나로 묶은 감동의 기간이었다.
국가별 순위에 대부분 관심을 기울이지만, 사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가별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고 한다.
순위의 중요성을 따지는 건 매스컴과 통신사라고 한다.
일부 유럽 국가는 금, 은, 동 색깔에 관계없이 총 메달 개수로
순위를 매긴다고 하지만,
은메달이나 동메달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순위집계에 포함하지 않고
오직 금메달 숫자로 순위를 결정짓는 일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흘린 땀의 대가를 무시하는 일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메달은 역시 이름만큼 값지다.
그러나 선수들이 4년 동안 흘린 땀이,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이, 경기를 관전하면서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르고 뜨거운 박수를 보낸
우리들이 바로 보이지 않는 메달의 주인공은 아니었을까.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0
張宰學(90회)님의 댓글
성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그간 온 국민을 즐겁게 해준 대한의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 입니다...즐거운 주말 되시길...(^+^)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정흥수님의 댓글
아침/저녁은 초가을...
낮은 한여름...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최병수(69회)님의 댓글
성 실~!! 메달은 선수들이 받았지만, 온 국민들이 딴 것이겠지요...
어제 벌초끝내고 개천으로 피서갔네요. 아직도 낮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김태훈님의 댓글
즐거운 주말되세요~ 성실!!
이진호님의 댓글
성 실...방긋 웃는 행복한 주말되세요^^*
윤용혁님의 댓글
공감하는 좋은 글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즐거운 주말되십시오.오늘은 대부도에서 동기들과 테니스 내일은 마리산 등정입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메달로 순위를 매기는일도 금은동 색깔을 따지지 않는 것도 맞기도 하지만 어폐도 있습니다. 그 의미는 자기만의 잣대로 측량하고 자기 만족으로 남아야 할 듯 합니다.
전재수님의 댓글
성실! 봉황대기는 대구고가 우승했답니다.
몇개월전에 대구고는 인고에게 패한 팀이었는데..
고교야구 참 알수없는 노릇이예요. 대구고는 올해 청용기에이어 큰걸루 두번우승했네요~
추승호님의 댓글
성실!! 즐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