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밤에만 입는 정장
작성자 : 김선도
작성일 : 2008.09.23 10:14
조회수 : 1,074
본문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새댁의 방 문을 시어머니께서 여셨다
마침 신랑이 퇴근을 하는 시각이라
며느리가 옷을 죄다 벗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께서 놀라
"얘야 어찌 그모양으로 있느냐"
새댁 왈~"어머니 이렇게 있는 것이
제가 밤에 입는 정장입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요즈음 젊은 이들은 밤 정장이!!
그렇구나 생각하고선
그 다음날 시어머니도
영감님께서 마실 다녀오는 시각에
며느리처럼 훌훌 벗고 계셨더니
그 광경을 보고 놀란 영감님 왈...
"옷이 없소 손이 없소
망측하게시리"
자랑스럽게 할머니 왈
"영감 며늘아기가 하는 말이
이 차림이 밤에 하는 정장이라네요
요즈음 젊은이들은 다 밤에는 이렇게
정장을 한다해서 나도 이렇게 차려입었소.
어째 보기가 좋지 않소?"하신다
그랬더니 한참 할머니를 째려보시던
영감님 왈~~
"제발 옷 좀 다려 입으시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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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님의 댓글
쟌 트라볼타 & 밀라 요보비치(?)...할망군 다려도 구겨진다구? ...에구구 나이 먹은것두 서러운디 아~~! 옛날이여...<img src=http://cfs1.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1NRemtAZnMxLnBsYW5ldC5kYXVtLm5ldDovNjM1NTUvMC8xOC5naWY=&filename=글남겨.gif&viewonly=Y>주셈(^+^)
최송배님의 댓글
글도 재미있고, 저 두 배우의 춤도 재미있네요. 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img src=http://sstatic.naver.com/people/27/20061220131302197058212.jpg> Milla Jovovich
긴가 민가 했더니 맞네요...ㅋㅋ걍 러시아식 이름은 "나타샤"...(^+^)
李淳根님의 댓글
선도! 리바이블 하지 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