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부지예 코드 빠졌어예
작성자 : 이종인
작성일 : 2008.10.07 20:07
조회수 : 1,037
본문
- 아부지예~ 코드 빠졌어예 -
젊은 아내와 살고 있는 칠득이
나이 50이 되자 기력이 쇠하야~
옛날 같지 않아 고민 끝에...
청계천에 나가 기구를 하나 구입했습네다.
밤에 아들놈 잠든 것을 확인하고
야간 작업에 들어 갔는 데유~
한참을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아내는 아직도 반응이 없고...
낮에 청계천에서 산 기구를 사용하기로 했습네다.
콘센트에 코드를 꽂고
1 단을 넣고...
칠득이:기분 조우치?
아 내 : 어디예?
(경상도 말로( 아니다 )라는 뜻임)
다시 2 단을 넣고는...
칠득이:이제는 어떠 노? 기분 째 지제?
아 내 : 어디 예...?
안 존노..야 보레이...
3 단을 넣은 다음
칠득이:이쟈...뿅~가제?
아 내 : 어디 예...?
자는 줄 알았든 아들놈이 옆에서 보고 있다가
아버지가 안쓰럽다는 듯 하는 말....
아부지 예!! 코드 빠졌어 예!!
ㅋㅋㅋ.ㅎㅎ.
한 잔 드시고 가세요.ㅎㅎㅎ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에구 망신....(^+^)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노랑고무줄?
이종인님의 댓글
노란고무줄 진실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