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8.10.04 10:22
조회수 : 1,085
본문
혼자 흘러가는
바람소리에
놀라 눈을 뜨면
어느새 가을은
깊어가고
아름다운 날이 훨씬 지난
지금
잠시 쉬어가는
바람속에
찬바람으로 몸을
가리고
재촉하는 나이와 함께 옷깃을
올리며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
다시 오는 가을을
맞이하지만
겨울을 기다리는
문턱에서
게시판을 따뜻하게
데워주시고
아름답고 살아 숨쉬는
이야기와
구수한 일상의 소식
기다립니다
오늘 하루도
화평하소서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이라지만 너무 허무합니다...지금쯤 한 줌 재로 변했을
만인의 연인...그녀의 영생을 기원합니다...(^+^)
김선도님의 댓글
멋지고 상쾌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흥수님의 댓글
성실
윤용혁님의 댓글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윤인문님의 댓글
가을이 되면 우리 동문선후배님들께서 바빠지는 것 같습니다. 휴일과 주말에는 홈피에서 뵙기가 어렵군요
김정래님의 댓글
출석이 늦었읍니다 선배님 후배님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성실!!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誠實 묵묵히, 성실히 기다립니다 북적 북적대는 대 성황의 출석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