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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백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11.02 06:18
조회수 :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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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백
노부부가 부부모임에 참석했다.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중에
사회자가 부부끼리 서로 사랑의 고백을
공개적으로 하도록 했다.
평생 한 번도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한 할머니는
너무 기대가 되었다.
사회자가 할아버지 앞으로 가서
사랑의 고백을 하라고 했으나
할아버지는 우물쭈물하며 말을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라는 의미에서 박수를 쳤고,
사회자가 다시 한 번 할아버지에게 마이크를 댔다.
드디어 할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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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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