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뜬 눈 도로 감기.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9.01.21 04:54
조회수 : 1,021
본문
서 화담(서 경덕) 선생이
길가에서 우는 사람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저는 다섯 살 때 눈이 멀어서
지금 20년이나 되었답니다.
오늘 아침나절에 밖으로 나왔다가
홀연 천지만물이 맑고 밝게 보이기에
기쁜 나머지 집으로 돌아가려 하니
길은 여러 갈래요
대문들이 서로 어슷비슷 같아
저희 집을 찾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 지금 울고 있습지요."
서 화담 선생은
"네게 집에 돌아가는 방법을 깨우처주겠다.
도로 눈을 감아라
그러면 곧 너의 집이 있을 것이다."라고 일러 주었다.
그래서 소경은 다시 눈울 감고
지팡이를 두드리며 익은 걸음으로 걸어서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연암 박 지원의 산문 중==
세상 사노라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귀기도 하지만
동문들의 만남이 가장 구수하고
인간다운 맛이 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한 물을(??) 먹고 마신 식구니까요---!!
==성 실==
길가에서 우는 사람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저는 다섯 살 때 눈이 멀어서
지금 20년이나 되었답니다.
오늘 아침나절에 밖으로 나왔다가
홀연 천지만물이 맑고 밝게 보이기에
기쁜 나머지 집으로 돌아가려 하니
길은 여러 갈래요
대문들이 서로 어슷비슷 같아
저희 집을 찾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 지금 울고 있습지요."
서 화담 선생은
"네게 집에 돌아가는 방법을 깨우처주겠다.
도로 눈을 감아라
그러면 곧 너의 집이 있을 것이다."라고 일러 주었다.
그래서 소경은 다시 눈울 감고
지팡이를 두드리며 익은 걸음으로 걸어서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연암 박 지원의 산문 중==
세상 사노라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귀기도 하지만
동문들의 만남이 가장 구수하고
인간다운 맛이 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한 물을(??) 먹고 마신 식구니까요---!!
==성 실==
댓글목록 0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날씨가 포근합니다. 밖에 나가서 가슴을 활짝펴고 들어와 보시지요 ^^
전재수님의 댓글
오늘은... "좋은만남 살맛나는 세상만들기(제6집)" 출판회의 날입니다. 오후6시30분!
봉원대님의 댓글
1. 골든벨 정답을 맞출려고(유에스비가 탐이나,,,ㅋㅋㅋㅋ) 자료를 검색해보았는데, 딱히 맘에 드는 자료는 찾을수 없어서 유사자료를 골든벨 답변에 올렸습니다.
2. 오늘 출판회는 참석치 못하나, 좋은 만남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성실"
3. 술아 끝나고 혹시 2차 가면 핸펀에 문자주라
임한술님의 댓글
출석 합니다~ 성실 오늘 6시30분에 뵙겠습니다..
김정회님의 댓글
성~~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합시다...(^+^)<font color=red> 전화번호 변경 010-5385-0748 애용해 주셈...ㅎㅎ
李聖鉉님의 댓글
그럽시다...
정흥수님의 댓글
"좋은만남 살맛나는 세상만들기(제6집)" 출판회의 날...
축하 합니다!
윤인문님의 댓글
오늘 인사동 출판기념회 역사상 가장 많은 동문이 참석할 것 같네요..*^^*
차안수님의 댓글
오랜만에 출석합니다. 출판기념회 축하드립니다.
백승준님의 댓글
성실 지금쯤 출판기념회가 시작되었겠군요... 저번에는 참석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참석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