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이지님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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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남자가 캘리포니아 해안을 기도하며 걸었다.
갑자기 이 남자는 큰 소리로, "하느님,
소원 하나 들어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갑자기 이 남자의 머리 위 하늘의
구름 위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울려나왔다.
"너의 변함없는 믿음을 보고,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마!"
그 남자가 말하길,
"하와이까지 다리를 하나 만들어서
내가 언제든지 차로 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너의 기도는 들어가는 게 너무 많아
그게 보통 일이 아니야.
다리의 교각이 태평양 바다 밑까지 닿아야 하고
콘크리트와 철근이 얼마나 들어야 하겠냐?
내가 할 수는 있다만, 정말 세상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기는 힘들구나.
조금 더 생각해 보고 내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소원을 말해봐라!"
그 남자는 한참동안 더 생각하다 결국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 난 여자들을 잘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여자들이 내게 토라져서 말 안하고 있을 때
마음속에 어떻게 느끼고 뭘 생각하는 지, 왜 우는 지
여자들이 '아니, 신경 쓰지 마!'라고 할 때 그 말의 참 뜻이 뭔지…
그리고 어떡하면 여자들을 정말로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알기를 원합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숨도 안 쉬고 곧바로 대답하셨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하와이 가는 다리, 4차선으로 해주랴 8차선으로 해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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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우리말 달력
1월...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10월...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월요일. 다날
화요일. 부날
수요일. 무날
목요일. 남날
금요일, 쇠날
토요일, 흙날
일요일, 해날
1.하루 2.이틀 3.사흘 4.나흘 5.닷새 6.엿새 7.이레 8.여드레 9.아흐레 10.열흘
11.열하루 12. 열이틀 13.열사흘 14. 열나흘 15.열닷새 16.열엿새 17.열이레 18.열여드레 1
9.열아흐레 20.스무날 21.스물하루 22.스물이틀 23.스물사흘 24.스물나흘 25.스물닷새
26.스물엿새 27.스물이레 28.스물여드레 29.스물아흐레 30.서른날 마지막날.그믐날
리플좀 달아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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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하느님두 女心엔 자신이 없으신 듯...몰랐던 순우리말 정말 멋져요ㅛ...(^+^)
<img src=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17800516>
ㅉㅉ 개 끌리듯 끌려가는 짜남...
최송배님의 댓글
하느님께서도 직접 창조하신 여자의 마음을 모르시는구나~!
김석근님의 댓글
우리말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