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9.03.30 08:39
조회수 : 1,157
본문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
한 남자가 약혼자 집에 처음으로 초대 받았다.
때 빼고 광 내고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넘 긴장한 탓인지 점심이 소화가 안돼 속이 메스껍고
방귀가 자꾸 나오고 설사도 마구 났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돼 약혼자 집에 갔고 식탁에 앉아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그런데 그만∼ 가죽피리 소리를 내고 말았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약혼자의 아버지는 식탁 밑을 보며
그 청년의 다리 밑에 앉아있는 개에게
“해피야,저리가”라고 했다.
무안해 할 청년을 배려한 약혼자 아버지의 행동에
청년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잠시 후 또 실수를 했다.
이번에는 더 크게 가죽소파 찢어지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번에도 약혼자의 아버지는 개더러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라고 했다.
청년은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다.
또 다시 실수를 해버린 청년.
거의 화장실을 방불케 하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 아버지는 개를 보더니 소리를 질렀다.
“야∼ 해피야 저리 가란 말이다!
거기 있다가 똥 뒤집어 쓰겠다!”
추천하고 가시는분
내가 꼭 안아 줄께여==^^==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ㅍㅎㅎㅎ~~~ㅉㅉ 개만두 몬한 불쌍헌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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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배님의 댓글
청년이 아니고 개를 배려해준거네요. 약혼을 취소해야 할 것 같은데...
이준달님의 댓글
ㅋㅋㅋㅋ 똥(?)을 좋아하는개 === x개
이기헌님의 댓글
형님 ... 오랫만입니다... 산행에 너무 못 참가해서 형님 얼굴 뵌지도 오랜만이네요...죄인된 기분에... 삭막한 세상에 그래도 선배님이 계셔서 웃어봅니다...근시일내에 연락올리고 소주도 한잔 올릴께요...
안남헌(82회)님의 댓글
ㅍㅎㅎㅎㅎ 한바탕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