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웃으며 삽시다...
작성자 : 박홍규
작성일 : 2009.07.02 16:45
조회수 : 1,042
본문
*器具만 있다면 유죄인가
검사 : 당신의 집에 증류장치가 돼있는데도 밀주를 만들지 않았단 말이오?
피의자 : 그것은 제가 골동품으로 갖고 있는 것입니다.
검사 : 그 증류장치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범죄가 된다는 것을 모르시오?
피의자 : 어허 그렇다면 나를 아주 강간죄로 기소하시오. 나는 강간 할 수 있는 연장을 늘 갖고 다닌단 말이오...ㅎㅎ
*할아버지 어렸을 적
칠수네는 요즘 보기 드문 3대가 함께 사는 집이다. 오늘 따라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칠수의 안색이 좋지 않다. 칠수 아부지가 궁금해서 물었다.
“아덜~ 왜 얼굴 표정이 그러니 ? 벌래 씹었니 ?”
“아빠~ 오늘같이 더운 날 남들은 엄마나 아빠가 차 갖고오셔서 집에 가는데 난 이게 뭐에요 ?”
철딱서니 없는 칠수의 말에 아빠가 열 받아서 말했다.
“이놈 칠수야~ 아빠 소시 적엔 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학교에 다녔단다. 그리고 학교에 가려면 1시간 넘게 걸어가야 했어. 그래도 지각 한번 안했어. 너무 편한 것만 찾는 건 옳은 게 아니다.”
그때 마침 출타했던 칠수 할아버지께서 들어오셨다. 칠수의 버릇을 고치던 아버지는 ‘이때다’ 싶어 할아버지께 여쭈었다.
“아버님~ 아버님 소시 적 학교 다녔던 얘기 좀 해주세요. 요즘 애들은 고생이 뭔지 몰라서 큰일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曰
“이 핼애비 소시 적엔 제일 가까운 학교가 30리가 넘었단다.”
얼른 아버지가 말을 받았다.
“어휴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요즘 애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칠수가 말했다.
“할아버지, 전 그렇게 고생 많이 하신 줄 몰랐어요. 죄송해요.”
그때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래서 학교 안갔는데….”
칠수: .........
검사 : 당신의 집에 증류장치가 돼있는데도 밀주를 만들지 않았단 말이오?
피의자 : 그것은 제가 골동품으로 갖고 있는 것입니다.
검사 : 그 증류장치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범죄가 된다는 것을 모르시오?
피의자 : 어허 그렇다면 나를 아주 강간죄로 기소하시오. 나는 강간 할 수 있는 연장을 늘 갖고 다닌단 말이오...ㅎㅎ
*할아버지 어렸을 적
칠수네는 요즘 보기 드문 3대가 함께 사는 집이다. 오늘 따라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칠수의 안색이 좋지 않다. 칠수 아부지가 궁금해서 물었다.
“아덜~ 왜 얼굴 표정이 그러니 ? 벌래 씹었니 ?”
“아빠~ 오늘같이 더운 날 남들은 엄마나 아빠가 차 갖고오셔서 집에 가는데 난 이게 뭐에요 ?”
철딱서니 없는 칠수의 말에 아빠가 열 받아서 말했다.
“이놈 칠수야~ 아빠 소시 적엔 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학교에 다녔단다. 그리고 학교에 가려면 1시간 넘게 걸어가야 했어. 그래도 지각 한번 안했어. 너무 편한 것만 찾는 건 옳은 게 아니다.”
그때 마침 출타했던 칠수 할아버지께서 들어오셨다. 칠수의 버릇을 고치던 아버지는 ‘이때다’ 싶어 할아버지께 여쭈었다.
“아버님~ 아버님 소시 적 학교 다녔던 얘기 좀 해주세요. 요즘 애들은 고생이 뭔지 몰라서 큰일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曰
“이 핼애비 소시 적엔 제일 가까운 학교가 30리가 넘었단다.”
얼른 아버지가 말을 받았다.
“어휴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요즘 애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칠수가 말했다.
“할아버지, 전 그렇게 고생 많이 하신 줄 몰랐어요. 죄송해요.”
그때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래서 학교 안갔는데….”
칠수: .........
댓글목록 0
최영창님의 댓글
뒤 집어질 할배네~~~
이준달님의 댓글
ㅍㅎㅎㅎㅎ 집안 꼬라지 하고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