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맘껏 볼 일 보세유~! "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9.07.27 04:53
조회수 : 1,052
본문
이들 부부는 드디어 결혼 10 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의미가 없었다. 한 숨만 나올뿐 이었다.
밤이 되자 아들이 베개를 들고서 말하는 것이다.
" 아부지 ! 엄니 ! 오늘 결혼 10 주년이지유? 10주년 기념일인데 보나마나 그냥 자겠시유, 오늘은 지가 장롱 속에서 잘테니께유 맘껏 볼 일 보세유~! " |
댓글목록 0
李淳根님의 댓글
10년 동안 제대로 해놓은 것은, 아들놈 농사구먼..
이준달님의 댓글
고넘~~~참!!!! 귀구멍도 막아라잉~~~~
최송배님의 댓글
똑똑한건지, 까진건지...? 열 한 두살 되었을텐데 알건 다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