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그 사람이 되고자
작성자 : 태동철
작성일 : 2009.08.15 04:48
조회수 : 1,034
본문
어제 출근 화두, 친구에 대하여 한번쯤 점검이 필요할것 같아서
진정 친구란 함석헌 옹이 말한 [ 그 사람을 가젔은가]
==만릿길 나서는 길 /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은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 마음이 외로울 때도/ "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은가
온 세상의 찬성 보다도 /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은가
여기에서 나스스로 친구에게 [그 사람의 존재가 되고있나] 한 번쯤 돌아본 뒤 친구라 하는 말을 해도...
댓글목록 0
최흥식(71)님의 댓글
선배님 좋은글 고맙씁니다.후배들 야구 응원하러 출발하면서,성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나 스스로 친구에게[ 그사람의 존재가 되고있나]" 마음에 새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야구 승리를 기원합니다.
임승호(80회)님의 댓글
항상 나자신만의 친구이기를 원하였지만 내가 친구의 존재가된다는생각은 못하였던것 아닌가? 싶네요. 성^^실
한상철님의 댓글
울릉도 생활이 끝나가고 있읍니다!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