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가을이 정말 왔나봐요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9.09.02 09:52
조회수 : 1,054
본문
엊그제 까지만 해도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여름밤을 지냈는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마음을 살찌울 여러 계획좀 세워봐야겠습니다.
지난 주말 비가 오고 난 뒤 허공에 떠다니는 먼지가 깨끗이 씻겨 내려
창밖에 펼쳐진 시야는 참으로 청명합니다.
9월이라고 가을이라 굳이 말 안해도
귀뚜라미 풀벌레 소리 그득합니다.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둘째날...
동문 선후배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0
임승호님의 댓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신종플루니 하는데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들하십시요.
성^^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정말 가을이 오시긴 오신 모양입니다.조석으로 쌀쌀한 날씨...감기 조심하세요...신종 플루 너! 저리 않가 어여...(^+^)
김정회님의 댓글
따사로운 가을하늘!숨막히던 열대야도 세월앞엔 무기력합니다.환절기 신종풀루가 난리법석이요,정부는 학교휴교령 검토중이고,,, 성~~실~!!!
김정래(87회)님의 댓글
건강한 일주일 되십시요~~~~
9월에도 성실입니다~~~~!!!
김태훈님의 댓글
초교와 유치원 다니는 저희 두녀석들도 아침마다 체온을 측정하더군요... 더 이상의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성실!!
민형찬(78회)님의 댓글
인문선배님,오늘은 왠지 "마음의 양식"을 채워야 겠씁니다.항상"좋게 봰는데"역시 아주 좋아요.저는 시인인줄 알았서요.대단합니다.글귀중"밤인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정말 마음에 드는데요.ㅎㅎㅎ아뭏튼 건강 잘 챙기시고 몸 관리에 만전을....인고인이여!!오늘도 웃으면서 힘차게 내일의 삶의 친구를 위해서 홧팅
성기남(85회)님의 댓글
성실!!
오태성님의 댓글
인문교장선생님 참으로 부럽네요 왜냐구요? 민모시깽이 후배가 항상 달콤한말로 윤교장의 심금을 울려주니께용 ㅋㅋㅋ
신종 풀루 퇴치법을 알려면 우리 벼원에 한번 들러보새요
예방에만전을 기하고 있음다 와서 배워가시면 학생들 풀루 예방에 많은 도움이될검니다
형찬아 나 술 덜깻니??
조명철님의 댓글
행복한 하루 보내지기 바랍니다.(__) 성실!
윤인문님의 댓글
태성형님! 저는 민모시깽이 후배를 무척 좋아합니다. 매너좋고 선배들을 잘 따르니까요..ㅎㅎ
윤인문님의 댓글
아침 등교시간에 신종플루로 전교생 체온검사를 실시하려고 좀더 많이 귀체온계를 구입하려 했더니 인천시내 동이 났다고 하네요..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류정건님의 댓글
이제 더위도 다 지나간것 같네요. 좋은 글과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성~~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1830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신종 플루가 설칠땐 1 20 30 으로 해야 하겠지요 ^^
이한식님의 댓글
어제 경북상주에 출장갔다 왔는데 길가에 코스모스가 즐비하더라구요~ 성실!!!
정흥수님의 댓글
길가에 코스모스, 귀뚜라미 풀벌레 소리, 해바라기 꽃... 가을이 왔음을 알립니다.
황중기님의 댓글
오늘도 성실입니다 !!!!
최송배님의 댓글
신종플루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 봉원대 후배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않을까 싶은데...
박광덕님의 댓글
성실! 즐건 하루 만드시고 오늘도 성공 하세요....,
구광서님의 댓글
요즘 감사준비하느라 늦게 퇴근하였는데 벌써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성실!!
윤인문님의 댓글
1830을 실천해야겠습니다. ===> 사무국장님! (1830)이 뭔지 자세히 좀 설명해줘용~~잘 모르겄네요..*^^*
최재필님의 댓글
몸도 마음도 청명한 하루가 되시길...
민모시깨잉 갸 괜찮은 인간이죠!성~실
구본철님의 댓글
성실~ 좀 늦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즈러운 마무리 하시길...
박홍규님의 댓글
앗! 아침엔 없던 한들 한들 코스모스...세월은 유수와 같아...(^+^)
이지형님의 댓글
선배님 갑사합니다.뭐가요? 그냥요 성실1
봉원대님의 댓글
도시축전에 가면 안길원 회장님의 전시관이 있고요,,,,. 이집트 전시관에 가면 108회 후배가 알바 하네요 ,,^*^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 좋은 날씨만큼 우리모두 좋은하루이길 바랍니다,,,,,진자루!!!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이제서야 출석 합니다. 아직도 햇볕은 따끈하고, 등줄기엔 땀방울이..그래도 가을은 내 곁으로 상큼한 미소를 보냅니다.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이대현님의 댓글
성실^^ 동문님들의 댓글을 보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처음 출석했는데요.. 반성하고 앞으로 자주 들어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