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외판원과 할머니◈§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9.09.25 04:52
조회수 : 1,077
본문
진공청소기 외판원이 외딴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때요?”그러자 할머니가 멍하니 안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가 부엌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었다.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수저로 퍼먹게나ㅎㅎㅎ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
댓글목록 0
박남주(88회)님의 댓글
컥...ㅋㅋ
박홍규님의 댓글
으악!!! 나 죽었다...ㅎㅎ 여보시게 사막에서 난로를 팔고 에스키모에게 냉장고를 팔아야지 기 죽지마라이...근디 저뇬은 머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