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 여인의 재치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9.10.10 04:31
조회수 : 1,102
본문
◆ 여인의 재치 옛날에 여자들 희롱하기를 즐기는 양반이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사천 고을 원님으로 관직을 부여받아 한껏 부푼마음으로 임지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강을 만나서 배를 타고 건너게 되었습니다.
사천 원은 장난기가 발동해서 여인에게 말했답니다.
하나도 힘든데 백 명이라니 말이야. 하하." 그러자 여인이 말했다.
사천 원님을 모시려면 그 고생이 오죽하겠소?" 그러자 사천 원은 말문이 탁 막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여인이 소리쳤습니다.
사천 원은 다시 말문이 꽉 막힌 채 혀를 내두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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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img src=http://icon.sie.net/image/man/bow/bow08.gif>그래도 원은 희롱에 만족 못하고 쩝" 하려다 그만 물에 빠져 디졌다는 사천의 전설이 아작도 전해 오고 있답니다...조심 조심 ... 뇨자 희롱하려다 신세 망친 넘덜 한 둘이 아이여...ㅎㅎ...(^+^)
李淳根님의 댓글
더욱이 한마디 더 던지는데 " 더욱이 내 배에서 오늘 원님이(사천원) 44번째 나가오니, 4자가 세번 겹치니, 일진이 좋지 않을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