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인고인 이기때문에....
작성자 : 김성민
작성일 : 2009.10.14 09:08
조회수 : 1,568
본문
성실!!!
어제 내린비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새벽 출근길에 폐지와 고물이 가득 담긴 손수레를 버겁게 끌고 가는 노인 한분을 보았습니다.
이분이 쓰고 계신 모자가 인고 야구 모자던데....
그순간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ㅠ.ㅠ
지금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인고인 만큼은 다들 축복 받은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어제 내린비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새벽 출근길에 폐지와 고물이 가득 담긴 손수레를 버겁게 끌고 가는 노인 한분을 보았습니다.
이분이 쓰고 계신 모자가 인고 야구 모자던데....
그순간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ㅠ.ㅠ
지금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인고인 만큼은 다들 축복 받은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0
임한술님의 댓글
모자도 거리의 인고 광고입니다...모자를 소중하게
그분께서 인고분이던 아니던간에
언떤 예상의 말도 신중해야 하는 대목이라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저 모교밖에서는 모교의 상징이니..소중하게 ...
劉載峻님의 댓글
<font size=4 color=red>誠 實</color></size></font>仁高 모자 쓰신 그 분께 축복이 그리고 은총이 충만하신 그분의 나날을 우리 다 함께 기원 합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열심히 살아가면 그까짓 모자야 별 대수입니까...껍데기 보다 내면의 무엇이 더욱 중요 하지요...인고인에겐 너무 흔한게 모자라 소중한 줄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조명철님의 댓글
네.. 그러게요^^ 성실!
최재필님의 댓글
90기수를 이끌고 있는 김성민후배님의 모교에 대한 관심은 대~단해요~
사랑합니다 후배님!성!실!
고선호님의 댓글
학교..우리의 모임이 아닌 장소에서 그 모자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이죠...혹시 인고 나오셨읍니까?..아니요!!그래도 내 학교가 있어서 좋치요..성민동생..아침부터 복잡하게 만들었네..암튼 봉사와 열정이 있는 우리가 잘~~전통을 이어가자구요^^성실 인고^^
안태은님의 댓글
동문들끼리 서로 돕고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성 / 실
이광열님의 댓글
나는 인고 모자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해서 특별하지 않으면 쓰질 않지만,
그 노인분은 일상속의 모자로 활용하고 있군요. 그 모자를 쓰고 있는 한
모교를 먼저 생각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내면도 중요하지만 신중함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갑자기 무겁네~~ "성실!!!"
민형찬(78회)님의 댓글
성민아우님,아주 많은 감동,머리가 복잡하다구요.모자를 쓰신분은 마음많큼은 부자일것 같아요.왜냐구요?건겅하니까,남에 기대지 않고 일을 하시잖아요.왕후의 밥,걸인에 찬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네요.가난한 날에 행복,가난은 다만 불편할 따름입니다.왠지 저도 마음,가슴이 아파오네요.인고인이여!! 더욱더 힘차게 홧팅!!!
이상동(80회)님의 댓글
M본부에서 언젠가 방송했던 몰카 양심 냉장고가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너무 흔해 소중한줄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라는 홍규형님 글이 가슴팍에 파악...
성실...
서환석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선배님들에 비하면 보잘것없이 초라한 깃수 103회졸업생 서환석입니다. 오늘 처음 인사드리네요. 앞으로 열심히 글 올리도록하겠습니다.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어제에 내린비가 아침엔 더욱 쌀쌀함을 느끼게 합니다. 웬지 마음도 휑하니 느껴지고, 흔적에 올린글을 읽으니 더욱 씁쓸함이 느껴지고, 암튼 가을은 남자의 마음을 움츠리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성기남님의 댓글
인고인은 모자 뿐만 아니라 다른 모습도 인고인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성실!!
정흥수님의 댓글
연세가 드시면 소일거리를 찾으시는데, 가장 가까운것이 폐지와 고물을 수집하는 것인가 봅니다. 집안 형편은 우리가 알수 없는것이죠... 항상 애용하는 경인선 전철에서는 신문을 수집하는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자식들 입장에서는 하지말라고 말리기도 할텐데.......아무튼 자식 입장에서 보면 안스럽습니다.
배종길님의 댓글
흔하면 가치가 없고 귀하면 높아지는 가치 그건 물질적인 시각이고 인고인의 위상은 흔하지도 귀하지도 않은것입니다
그분이 인고인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한술이 말대로 인고광고 임에는 틀림없으나 행여 인고인 이라면 안타까운일이군요 103회 서환석 기수를 부담스러워 하지말고 열심히 참여하게 참 이광열원장님
배종길님의 댓글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언제 시간좀 내시구려 연락 주면 내가 수련원으로 가지 강화는 자주 가는편인데 ..
윤인문님의 댓글
저는 항상 차 뒷좌석 위에 인고 모자를 올려놓고 다닙니다.어쩌다 저와 같은 분을 보면 반갑게 느껴집니다.어떤 분은 접촉사고가 났는데 차뒤에 있는 인고모자를 보고 몇회시냐구 반갑게 인사하다가 서로 없던 일로 하자구하며 헤어졌다고 하던데 같은 인고인인걸 몰랐다면 아마 시비가 오갔겠지요.우리모두 모자를 차뒤에~
홍승철님의 댓글
성실!! 저 인고 모자 주실 분 없으신가요? 야외행사 갈때면 인고 모자를 쓰신분들이 부럽습니다. 선후배님 감기조심하세요~~
이한식님의 댓글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 인천고는 영원하리라~ 성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언젠가 저녁에 소주한잔하는데 저ㅗ다 년배로 보이시는분이 인고모자를 쓰고 들어 오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78회입니다. 몇회세요 하고 여쭈었더니, 인고 출신은 아니고 친구가 인고 나와서 너무 멋있어서 달라고 하여 하나 얻었써다고 하시면서 이 모자는 아무나 쓰면 않되겠네요 하더군요.. 인고의 자랑 입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최병목 전임 야구후원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희생과 봉사의 정신...바로 인고인이 본받아 될 것입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모교 야구모자는 소중한 것입니다. 남에게 줘도 안되는것은 우리끼리의 상징이며 표시입니다. 마치 학창시절 모표나 마찬가지 이지요. 2~3년 전에 북한에서 식목일 (?)날 나무를 심고 있는 사람들 중에 모교 야구모자를 쓰신 동문이 있어서 자랑스러운 적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