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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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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이네요...
우리들 가슴에 따스하게 남아 있는 가을빛 아름다운 기억들
품에 안고서 따스한 겨울채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랑 한 장 남겨진 달력을 바라보노라니
정신없이 숨차게 지내온 시간 속에 종종걸음으로
바삐 움직였던 조급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어느새 이루지 못한 꿈들이 아쉬움으로
서글픈 표정을 하며 가슴 안으로 밀려 옵니다
사람들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때마다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지나가 버린 다음에 아쉬움...
특히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아쉬움이 남지요...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항상 손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더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주위의 모두를 잠시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난 뒤의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12월의 첫 날...선후배님들께서 잃고 아쉬워할지 모를
소중한 것이 있나 한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2009년도 서서히 마무리 잘 하시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12월 짧은 한 달
계획했던 이루지 못한 일들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0
김선도님의 댓글
오랫만에 출석합니다 그래도 12월첫날 1등출석 ㅎㅎ ㅎㅎ
12월도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요
김동하님의 댓글
다사다난했던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김태훈님의 댓글
거듭될 송년회에 건강 유의하시고 한해 잘 마무리 할 수있는 12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실!!
표석근님의 댓글
자주 오겠습니다 성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멋진 마무리를 하시는 기축년의 마지막 달 되시길...(^+^)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12월의 시작이며, 금년의 마지막 달 입니다. 올 한해의 계획했던 일들을 뒤돌아보며, 금주는 잠시 쉬어가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일은 인사동 송년회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노셈버인지 디벰버인지?? 엉킨 실타래를 풀어보는 한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명철님의 댓글
성실! ^^*
최송배님의 댓글
성~실~!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성기남(85회)님의 댓글
성실!!
정흥수님의 댓글
<span style=color:white;filter:glow(color=#006600);height:10><b><font size=2>12월 초하루... 성실!!!
</font></b></span>
황중기님의 댓글
2009년 달력 한장 남았읍니다 오늘도 성실 !!!!!!
劉載峻님의 댓글
<font size=3 color=green><b>誠 實</b></color></size></font>
김정래(87회)님의 댓글
낼은 인사동 송년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12월 마지막달도 성실입니다!!!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안태은님의 댓글
성/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최흥식(71)님의 댓글
늦게 출석합니다.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