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들의 편지...^^
작성자 : 이준달
작성일 : 2010.01.07 10:03
조회수 : 1,039
본문
우리 아들이 느닷없이 쪽지를 주네요^^
평범한 내용이지만...저에게는 왠지 모를 찡함이 있어 출석부를 대신 할까 합니다...
받침무시하고 있는그대로 적으니... 걍 읽어주세요^^
[사랑하는 아빠에게
아빠 술은 많이 않마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빨리 들어와요.
술을 많이 않마시면 사고도 않나고 넘어지지도 않아요.
아빠 그리고 아빠 감사합니다.
효재올림]
무슨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빙판길 조심하라는 내용인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안전운전하시고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성~~~~실!!!!!
평범한 내용이지만...저에게는 왠지 모를 찡함이 있어 출석부를 대신 할까 합니다...
받침무시하고 있는그대로 적으니... 걍 읽어주세요^^
[사랑하는 아빠에게
아빠 술은 많이 않마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빨리 들어와요.
술을 많이 않마시면 사고도 않나고 넘어지지도 않아요.
아빠 그리고 아빠 감사합니다.
효재올림]
무슨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빙판길 조심하라는 내용인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안전운전하시고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성~~~~실!!!!!
댓글목록 0
홍승철님의 댓글
성실~~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저런 감동의 편지를 받아볼까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준달이 아들이 진짜 효자(효재)이구나. 아빠에 대한 정이 많아서 ^^ 술 덜마시고 일찍일찍 들어가야 겠다 ^^
김태훈님의 댓글
준달아! 빙판길 조심하라는 내용보다는 술 많이 먹지 말라는 얘기같다. 아들내미 새해 첫 부탁이니 실천으로 옮겨라~ ㅎㅎ 안전운전하세요~ 성실!!
윤인문님의 댓글
준달이 올해는 술집에서 보기 어렵겠군..효자 아들 두어서..ㅎㅎ
이한식님의 댓글
좋은하루 되세요~ 성실!!!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준달후배는 좋겠다! 효자 아들을 두어서 !
안남헌(82회)님의 댓글
우리딸래미는 뭐 사달랄때만 문자오던데...ㅎㅎ
봉원대님의 댓글
효재의 편지 핵심은 빨리 들어와서 놀아달라는 거구만,,,,
근데 준달이가 술을 마시던가???? 본적이,,,, 가물가물,,,, ^*^
임한술님의 댓글
술...사고....밤늦은시간....지하주차장...경비청년...새끼손가락지......거봐~ 저녁에도 아들과 놀아줘라...아들 참 귀엽네~~~~
류래산님의 댓글
부럽다 준달아~~ ^^
劉載峻님의 댓글
<font size=3 color=red><strong>誠 實</strong></color></size></font><p>이 준달 동문 단란한 화목한 식구 모습 다복 합니다 아드님 말씀 ? 들어 주는 연습 지금 해 두면 연로해 기력 떨어졌을 때 자제가 아버지 존경합니다 아들 말 들어, 금주는 아니더라도 절주 정도 실천. 곧 실시!! 이 준달 동문 건강에도 좋으시고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아들의 편지 정답습니다. 동문님들 우리도 아들이 되어 편지 한번 써 봅시다.....
민형찬(78회)님의 댓글
준달아우님,"좋게 봤는데" 아들 또한 대단하군.... 부모님이 생각나게하는 아들의 글이 정말 찡하네요.이참에 나도 부모님께 전화나 해야겠다.인고 멋쟁이!!웃으면서 힘 냅시다. 성실!!!
이도경(99회)님의 댓글
아..장가 가고 싶으여...ㅠㅠㅠ ㅋㅋ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준달(90회)님의 댓글
허걱~~~ 기대두 안햇는데..이렇게 많은 답글,,,감사합니다..(^*^)
안태은님의 댓글
와~~부럽습니다. ㅋㅋ 성/실
박광덕님의 댓글
성실!요즘 눈길도 조심하여야 하지만 눈을 치운후의 살짝깔린 빙판길이 더 위험하더군요! 어제 눈이 쌓인 이면도로에 앞 바퀴가 눈에 박혀서 한참을 고생했네요. 그리고, 지하 주차장 내려 갈때에도 대부분 곡선이고 빙판길이므로 엄청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눈길 운전 및 보행에 주의 하세요.
정흥수님의 댓글
요 며칠 간 이라도 일찍 들어 가야겠다... 그럼 습관이 되어서 쭉~~~
이준모님의 댓글
난 언제 아들한테 편지를 받아보려나...ㅠㅠ 일단 장가부터 가자..아자~~!!!
김택용님의 댓글
성실~~
최영창님의 댓글
성실!!! 매우 추운날입니다. 건강!!!
남경우님의 댓글
어제는 파주 법흥 ~인천집서 저녘후 천안 귀가(2시간반).대구출장후 천안서 늦은 출석.깊어가는 동장군 추위에 운전조심,몸조심/?/
엄준용님의 댓글
준따리 아들하구 잘살구 이꾸나 ㅎㅎㅎ
정태억님의 댓글
이준달후배님...아들이 제발 빨리 들어와요.....그러는거 보니 어지간히도 늦게 들어가시는 모양입니다...제발이라는 단어가 마음아프게 와 닿내요...성실!!!
방창호님의 댓글
준달후배님 자녀들이 찾을 때에 빨리 귀가 하여 놀아 주게나, 조금만 크면 아빠를 찾지도 않아.....
그때 후회하지 말고...
李淳根님의 댓글
준달이~ 구월동에선 마주치지 않는것이 좋겠구나. 구월동에선 1년에 딱! 한 번만 구월달에 보자구나. 이상하게 담배 끊으라는 야기는 없네? 설마? 그 내용은 빼고 올린것은 아니겠지? 딸내미가 쓴편지엔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