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어느 여대생의 충격적인 고백!!!
작성자 : 이광열
작성일 : 2010.01.20 15:53
조회수 : 1,106
본문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햇따
대체 이번이 몇번째 인가 ???
이제 세는 것도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보니...
허리는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
피곤하기두 하구..
자세가 좋지 않았나나보다 ...
자세에 신경써야 하는건데 ....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구.....
내가 언제 잠들었는지도 ...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낯선 남자와 옆에서 쿨쿨자고 있다....
흠....자세히 보니 다행이 잘 생겼다...
아 ... 이게 문제가 아니다 ...
어제도 생전 처음 보는 남자가 옆에서 자고 있었다...
잠을 자는 남자가 매번 틀리다 ...
정신을 차려야 겠다고 ..
인간이 되자고 ....
그렇게 다짐했건만......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
인간이 되자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
뜻대로 되지않는
내 자신이 정말 밉다....
지난번에도 자고 있다가..
친구한테 들키는 바람에...
망신을 톡톡히 당한 적도 있다..
아 ~~~~~~~~~~ 난 ~~~~~~~~~~
정말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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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철에서 그만 자야겠따 !!!!
(이상한 상상 하신분들 손들고 벌서요 !!!!!!!! 저부터......ㅋㅋ)
댓글목록 0
정흥수님의 댓글
아! 글씨 그 여대생이 드디어 인터넷에 떳넹... 어제는 내 옆에서 잦는데...
난 종각에서 내리고...ㅎ
이상호님의 댓글
경인선인가?? 경인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