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아! 예... 이건 비 올 때만..."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10.02.08 04:39
조회수 : 1,103
본문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한 여자가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여 뜨거운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서 남편의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여자가 황급한 목소리로 애인에게 말했다.
"큰일났어요. 빨리 저 창으로 나가세요! 남편이에요." "뭐? 비가 저렇게 쏟아지는데..."
"남편이 우릴 보면 둘 다 죽여 버릴 거예요!"
남자는 어쩔 수 없이 허겁지겁 옷가지를 주워들고 창 밖으로 뛰어 내렸다.
마침 밖에서는 시민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엉겹결에 남자는 그드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옆에서 뛰고 있던 노인이 남자에게 묻는 것이었다.
"젊은이는 항상 그렇게 다 벗고 뛰오?" "예, 저는 벗고 뛰는 게 좋습니다."
"그 옷가지들도 들고?" "예, 그래야 다 뛰고 난 다음에 옷을 입죠."
조금 뜸을 들인 노인이 다시 물었다. "그럼 그 콘돔도 항상 끼고 뛰오?"
당황한 남자가 자기 아래를 내려다보며 대답했다.
"아! 예... 이건 비 올 때만..."
그런데 밖에서 남편의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여자가 황급한 목소리로 애인에게 말했다.
"큰일났어요. 빨리 저 창으로 나가세요! 남편이에요." "뭐? 비가 저렇게 쏟아지는데..."
"남편이 우릴 보면 둘 다 죽여 버릴 거예요!"
남자는 어쩔 수 없이 허겁지겁 옷가지를 주워들고 창 밖으로 뛰어 내렸다.
마침 밖에서는 시민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엉겹결에 남자는 그드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옆에서 뛰고 있던 노인이 남자에게 묻는 것이었다.
"젊은이는 항상 그렇게 다 벗고 뛰오?" "예, 저는 벗고 뛰는 게 좋습니다."
"그 옷가지들도 들고?" "예, 그래야 다 뛰고 난 다음에 옷을 입죠."
조금 뜸을 들인 노인이 다시 물었다. "그럼 그 콘돔도 항상 끼고 뛰오?"
당황한 남자가 자기 아래를 내려다보며 대답했다.
"아! 예... 이건 비 올 때만..."
댓글목록 0
이준달(90회)님의 댓글
누구에게 내려주시는 비님일까요???ㅋㅋㅋ 쥑일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