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한식날 한식이가 출석부를...
본문
저의 학창시절 별명이 찬밥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별명일뿐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던 착한 인고인 이었습니다.
한식날 한식이가 출석부를 작성하니 무척 기쁩니다.
출첵하는 즐거움이 늘 함께하는 인고 총동홈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식날의 유래를 인터넷에서 스캔하여 아래 설명하였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가 되는 날이다.
음력으로 2월과 3월에 걸쳐서 드는데, 대개 2월에 드는 경우가 많다.
보통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들어 있는 청명(淸明)의 다음 날이거나 같은 날이다.
그래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속담도 있다.
양력으로는 대개 4월 5일 혹은 6일로, 지금은 식목일과 거의 겹쳐 있다.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 등과 함께 4대 절사(節祀)라 하여 산소에 올라가 성묘를 하였다.
그리고 이 날은 ‘손 없는 날’, ‘귀신이 꼼짝 않는 날’로 여겨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이다.
조상의 분묘가 헐었거나 잔디가 상했을 때, 새로 흙을 덮어 주거나 잔디를 입혀 주는 개사초(改莎草)를 했다.
지금도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 같은 선영 일을 하려면 반드시 한식날을 기다려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삼구부동총(三九不動塚)이라 해서 3월에 한식이 들었을 때와 9월에는 사초(沙草)를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3월은 이미 봄이 되어 싹이 나왔기 때문이고, 9월은 이미 겨울에 접어들어 뿌리를 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식날 찬밥을 먹는 풍습은 당나라에서 전래되어 신라 때부터 전해졌다.
고려시대에는 대표적 명절로 숭상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4대 명절 중에 하나가 되었다.
한식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진(晉)나라 문공(文公)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아버지 헌공(獻公)에게 추방된 일이 있었다.
개자추(介子推)는 19년 동안 그를 모시며 같이 망명생활을 하였다.
뒤에 문공이 진(秦)나라 목공(穆公)의 주선으로 귀국하여 왕위에 오르고, 많은 어진 신하를 등용하였으나
그만 개자추를 잊고 등용하지 않았다.
실망한 그는 면산(緜山)에 들어가 숨어 살았다.
후에 문공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를 불렀으나 나오지 않았다.
문공은 그를 나오게 하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다.
그러나 끝내 나오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그대로 타 죽었다.
문공은 불에 타 죽은 개자추를 안타깝게 여겨,
“개자추가 죽은 날에는 불을 지피지 말고 찬밥을 먹도록 하라”
는 엄명을 내렸다.
그래서 한식에는 더운밥을 먹지 않고 찬밥을 먹는다.
댓글목록 0
최진언님의 댓글
한식날 한식이 ㅎ ㅎ ㅎ ㅎ ㅎ
誠 實 !
조명철님의 댓글
성실!!^^*
劉載峻님의 댓글
<font face=궁서체 size=3 color=green><b>誠 實</b></color></size></face></font><br> 성묘도 가고 때론 Arbor day 식목일 학교등 단체 식목을 가곤 했죠 상큼한 그 봄 날을 회상하며 한식 동문이 출석 게재한 한식날을 기려 봅니다
홍승철님의 댓글
성실!! 어제는 동기 아버님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아버님도 저희 61회 선배님이시더라구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그리고 동기들 늘 건강챙기셔서 오래오래 총동홈피에서 야구장에서 행사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한식날 한식아우님의 뜻깊은 출석부 감사...(^+^)
정태억님의 댓글
성실 ^&^ !
최영창님의 댓글
성실!!!!
김종득님의 댓글
성실~~
민형찬님의 댓글
성실!!! 인고인 모두 힘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
이상호님의 댓글
성실!!
한식이는 오늘 분명히 찬밥을 먹었겠네 ^^
정흥수님의 댓글
성실
봉원대님의 댓글
오전에 식목행사 참여하여 쩔쭉나무 식재하고 왔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좋았는데(더웠는데), 지금은 약간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내일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 요즘 일기예보 잘 맞네요~~~ "성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