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20.06.02 06:12
조회수 : 1,765
본문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 선행을 베푸시는 목사님에게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해요.
--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 대머리 아저씨에게
참 정직한 분 같으세요.
-- 직구밖에 던지지 못해서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
--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 다시 꼭 한 번 들러주세요.
-- 간수가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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