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양복점에서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20.05.01 05:39
조회수 :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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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점에서
어떤 신사가 백화점의 양복 매장에서
재킷을 입어보다가 점원이 심하게 매달리자
그만 사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졌다.
"손님, 그걸 입으시니 5년은 젊어 보이네요."
그러자 신사는 재킷을 벗으며 이렇게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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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옷을 벗을 때마다 다섯 살은 늙어보이겠군. 그럼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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