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동문의 모교 방문

4월 16일(수) 11시 모교 54회 (회장 : 전석환) 동창회 정기 모임이 백주년 기념관 동문회 사무처에서 개최되었다.

전석환 동창회장을 비롯해 저 멀리 이국땅 알래스카에서 그리고 60여 년의 이국땅 워싱턴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인천 강화에 노년을 정착한 동문, 화성, 용인, 서울 등 각지에서 참석한 10명의 동문은 사무처에서 환담하며 최근 먼저 세상을 떠난 동기동창을 추모하고 그리며 숙연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종 현안과 동창 간의 건강을 서로서로 기원하면서 모임을 연 4회로 지역별 방문 모임을 전석환 회장의 제안으로 통과하면서 아울러 모교 130주년 기념물 제작 모금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자고 제안하여 동창들의 공감으로 기금모금 의견을 모아 주었다.

이후 사무처장의 안내로 신축한 교사동 시설을 돌아보고 예전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최신 현대화 시설로 재탄생한 모교의 모습을 축하하고 기뻐하며 강당에서 특별 수업 중인 올해 입학한 127회 신입생들과도 환담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이후 모교 근처 95회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 점심과 함께 전석환 동창회장이 준비한 강화도 전통 젓갈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끊임없는 대화 후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