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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는 21일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구성된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위원회는 한범진 법무사, 배선용 전 논곡중학교 교장, 임경화 인천자동차노련 사무국장, 김성규 변호사, 박상혁 인천대 교수, 박성배 안양대 교수, 배영철 변호사, 유승준 가천대 교수, 윤건선 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윤천준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 체육회의 제규정 관리나 유권해석, 체육계 표창, 체육회 임원과 체육회 관계 단체의 임원과 그 단체에 등록된 지도자·선수·체육동호인 심판과 운동부 징계, 체육회와 체육회 관계 단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조정·중재 등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장에 한범진, 부위원장에 배선용·임경화 위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에 관한 규정을 해석하고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공정한 위원회 운영으로 인천시체육회 발전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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